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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 천지,광개토대왕비 보며 통일 염원 '따뜻한 동행'서정대학교 부천 미래교육장 1,2학년 학생 27명 백두산을 비롯 고구려 역사탐방
  • THE 복지타임즈 = 김은영 시민기자
  • 승인 2019.06.20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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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대학교 부천미래교육장 정주열(사진 오른쪽) 책임교수와 김은영(사진 왼쪽) 뷰티아트과 1학년 학생이 지난 6월 14일 백두산 천지에 올라 환호하고 있다.

‘단동→광개토대왕릉→장수왕릉→백두산 천지→졸본성 오녀산성’

부천시 소재 서정대학교 산업체 위탁 부천미래교육장 (책임교수 정주열) 1학년과 2학년 학생 27명은 수학여행으로 지난 6월 12일에서 16일까지 4박 5일정으로 백두산을 비롯 고구려 역사탐방을 다녀왔다.

학생들은 12일 인천공항에서 1시간 20분가량 비행하여 중국 대련(다리엔)공항에 도착, 다시 버스를 타고 3시간 40분가량 이동해 숙소가 있는 단동에서 첫날밤을 보냈다.

다음날 13일 아침 7시에 출발하여 고구려의 옛영토인 국내성으로 이동, 광개토대왕비와 광개토대왕릉 그리고 아시아의 피라미드라 불리우는 장수왕릉(장군총)을 관광했다.

이날 오후까지 구름 낀 흐린 날씨탓에 백두산 등정이 예정된 14일 아침까지도 '과연 천지를 볼 수 있을까' 하는 걱정에 묘한 긴장감마저 들었다. 초등학생들처럼 설레는 마음도 감추지 못했다.

북한말투의 가이드의 안내를 받아 백두산 천지로 향하는 길은 변화무쌍한 남북정세를 보여주듯 날씨는 흐렸다 맑았다를 반복했다.

버스에서 바라보는 신의주. 위화도는 또 다른 모습으로 다가왔다. 강 건너의 북한땅 또한 가깝고도 먼 현실을 반영하는 듯했다.

한승재 학생이 여행일정내내 시각장애우(사진 왼쪽)를 돌봐주었다. 사진은 함께 백두산 등정을 마치고 내려가는 모습이다. 김은영시민기자가 '아름다운동행'같은 느낌이라 찍었다,

민족의 영산 백두산은 휴화산이자 초화산으로 북한과 중국 국경이 접해 있다. 우리나라의 모든 산의 '조종산'으로 한반도에서 가장 높은 산이고 압록강과 두만강의 발원지이기도 하다.

백두산은 동서남북파의 4개방 향에서 정상으로 올라 갈 수 있다. 중국 쪽에서 북 남 서파 3곳이다.

14일 셋째날 백두산 천지를 볼 수 있 길 서로 기도하며 우리 일행은 이도백하를 거쳐 북파로 올라는 길을 선택했다.

백두산 산 아래에서 셔틀버스를 타고 정상가까이 가는 승합차로 갈아탔다. 곡예하 듯 승합차는 내달렸고 얼마 지나지 않아 차가 도착할 수 있는 최대치까지 올라 갔다. 정상 부근은 쌀쌀한 초겨울 날씨를 같았다.

다시 30분정도 걸어서 올라가서 백두산 천지가 보이기 시작하자 여기저기 학생들 사이에 탄성이 흘러 나왔다. 3대가 덕을 쌓아야 볼 수 있다 백두산 천지는 서정대학우들을 위하여 환하게 열렸다.

백두산천지를 보면 학우들은 모든 일들이 잘 풀리기를 기원했으리라... 필자 또한 그렇게 소망했다.

1학년 한승재 학생은 여행 일정 내내 시각장애우를 도와 함께 백두산 정상까지 동반했다. 말그대로 ‘아름다운 동행’이었다. 그는 "백두산에 올라오니 가슴이 벅차다. 대자연 앞에서 겸손해지는 느낌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백두산 천지 비경의 커다란 감동을 가슴에 담고 내려와 숙소로 이동하기 시작하자 신기하게도 내내 장대비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산속에 위치한 숙소는 산속공기를 해치지 않게 아담하니 좋았다.

넷째날 주몽이 세운 고구려의 수도 졸본성으로 향했다. 천해의 요새인 오녀산성도 장관이었다.

그날 날 저녁, 첫날 묵었던 숙소와 동일한 숙소로 와서 지역명물인 야시장을 구경했다. 각양각색의 꼬치와 먹거리들은 여기가 중국인 걸 다시한번 각인 시켜주는 듯 했다.

그렇게 마지막날 밤을 즐겁게 보내고 다섯째날 단동숙소에서 대련공항으로 이동하여 아쉬움을 뒤로하고 인천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이번여행을 계기로 선.후배간의 교우관계가 더욱 돈독해지는 계기가 되었다. 학교에서 하지못했던 얘기도 맘껏 하고 서로 챙겨주면서 서먹했던 감정들이 점차 끈끈한 동지애로 바뀌어갔다.

 

THE 복지타임즈 = 김은영 시민기자  webmaster@bokjib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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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태하 2019-06-21 08:23:30

    우려했던 일들이 순차적으로 이루어졌을때의 마음처럼 따뜻하고 정감있는 편한글 잘 읽었습니다
    참여하는 모든학생들도 공감되었으리라 생각되어지네요...백두산의 정기는 마음속 깊이 자리잡고 있을 일상 ..행복한 하루 되세요~^^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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