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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검찰총장 윤석렬 서울중앙지검장 내정...검찰 물갈이 예고
  • THE 복지타임즈 = 장상옥 기자
  • 승인 2019.06.18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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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검찰총장 후보에 윤석렬 서울중앙지검장(59·연수원 23기)이 내정됐다. 다음달 24일 임기가 끝나는 문무일(58·연수원 18기) 검찰총장의 후임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6월 17일 박상기 법무부 장관의 제청을 받아 윤 지검장을 차기 검찰총장으로 지명했다고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윤후보자는 권력의 외입에 흔들리지 않는 강직함을 보여줬고, 국정농단과 적폐청산 수사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검찰 내부뿐만 아니라 국민의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윤 후보자가 국회 인사 청문회를 통과하면 1988년 검찰총장 임기제가 도입 된 이후 고검장을 거치치 않은 검찰 총수가 배출된다.

 

문대통령이 윤 후보자를 서울중앙지검장에서 깜짝 발탁 한지 2년만에 검찰총장으로 지명함으로써 검찰내 대대적 인적 쇄신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윤 후보자는 문무일 검찰총장보다 5기 후배이다. 5기수를 건너뛴 파격 인사로 관례를 따르게 되면 선배 기수는 물론 윤 지검장과 연수원 동기인 23기 검사장들까지 대부분 검찰을 나가야 한다.

 

사법연수원 19~23기 현직 검사장급은 모두 30명이다. 그러나 검찰 간부 30명이 한꺼번에 사퇴하면 인사상 혼선이 빚어질 가능성이 높기에 일선 지검장들이 다수인 22기까지는 남을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차기 검찰총장에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을 지명하자 보수 야당은 누구나 예상 가능했던 ‘코드 인사’라고 비판했다.

 

민경욱 자유한국당 대변인은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자마자 그는 서울중앙지점장에 올랐고 이후 야권 인사를 향한 강압적인 수사와 압수수색 등으로 자신이 ‘문재인 사람’임을 몸소 보여 줬다”고 말했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검찰 내부에) 이 정권에 불만 있으면 옷 벗고 나가라는 선언"이라며 인사청문회에서 철저히 검증해야 할 것"고 언급 했다.

 

반면 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윤 후보자는 강력한 원칙주의자로 국민적 신망을 받아왔다.정치적 중립성과 공정성을 담보로 적폐청산과 검찰개혁을 완수해 검찰이 국민 신뢰를 회복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THE 복지타임즈 = 장상옥 기자  sangok0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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