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희 더불어 민주당 부천시 아선거구(범박동, 괴안동, 역곡3동) 시의원 후보가 21일 오후 2시 역곡남부역 인근에서 선거 사무소 개소식 및 본선 출정식을 가졌다. 

김후보는 '믿음직하고 일 잘하는 우리동네 시의원'을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김후보는 유권자들이 지어준 '좋다 편안하다 영원히 해라'란 이색적인 별명을 갖고 있다.

재선의 시의원인 김동희 후보는 윤병권 자유한국당 후보, 이준영 바른 비래당 후보와 본선 승부를 펼친다. 지역구 김상희 국회의원의 큰 후광을 받고 있는 김후보는 3선 고지에 무난히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상희 국회의원, 장덕천 부천시장 후보를 비롯 권정선 김명원 이선구 도의원 후보, 강병일 박명혜 시의원 후보와 한선재 전 부천시장 후보, 당원과 지지자들이 참석 열띤 응원을 보냈다.

김상희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김동희 후보는 이번에 3선에 도전한다. 당선되면 시의장이 될 막강한 후보이다. 지역에서 일잘하는 시의원으로 평가 받고 있는 만큼 전국 최다 득표를 받을 수 있도록 많은 지지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김동희 후보는 인사말에서 "지난 4년간 골치아픈 교통지옥이었던 범안로 교통체증을 확 푼 것이 가장 큰 성과다. 우리지역은 학교가 많은 지역이지만 청소년 시설이 전무했다. 시의원으로 출마하면서 공약했던 학생들을 위한 공간 ‘청소년 수련원이’ 만들어져 감회가 깊다. 아이들에게 희망이 되는 체험의 현장이 되길 기대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의정생활은 당원과 지역주민들의 도움이 있기에 가능했다. 감사하는 마음에 보답하기 위해 3선에 도전해 더 낮은 자세로 더 열심히 일 하겠다. 주민이 찾으면 언제든지 달려가 도와주고 의논하는 친구같은 시의원이 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김후보는 버스공영차고치 설치, 어린이 안전체험관 건립, 역곡3동 주민복지시설 신축,  옥길지구 별빛마루도서관 조기완공, 옥길지구 대중교통 노선 확충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김동희 후보 약력

▲ 시온고등학교 졸업 ▲한국방송통신대 중어중문학과 졸업 ▲ 제6~7대 부천시의회의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천시 자문위원 ▲ 옥길산들초등학교 운영위원 ▲부천시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장 ▲부천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 민주당 경기도당 여성복지 특별위원장▲ 제20대 총선 김상희 후보 선거대책본부 공동위원장 ▲ 제19대 대선 부천소사 선거대책본부 공동본부장

THE 복지타임즈 = 장상옥 기자  webmaster@bokjib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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