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뉴스 문화
'백자, 無心 무심을 향유하다'조선요 무형문화재 사기장 김영식 개인전 11월 15일~21일까지 서울 인사동 경인미술관 제3전시관
김영식 조선요 무형문화재 사기장이 혼신을 다해 도자기를 빚고 있다.

 

지난해 개인전에서 3억원에 팔린 무지개 달항아리 표지.

 

조선요 무형문화재 사기장인 문산(聞山) 김영식 개인전이  '백자, 無心 무심을 향유하다' 타이틀로 오는 11월 15일~21일까지 서울 인사동 경인미술관 제3전시관에서 열린다.  오프닝 행사는 11월 15일 오후4시~6시까지 진행된다. 

김영식 사기장은 2017년도에 경상북도 민속문화재 제32~라호로 지정됐다. 그는 2023년 1월 국가 민속문화재로 지정예고된 '문경 망댕이 사기요'를 지키며 9대째 내려오는 전통 방식으로 백자를 제작하고 있다.문경 백자의 시작인 '조선요'는 1863년부터 170년 역사를 지난 문경 망댕이 사기요의 전통계승 요장이다. '조선요'는 2006년 경상북도 민속문화재 제135호 지정됐다. 

이번 개인전은 달항아리 20점을 위주로 찻사발, 다기 등 60여점이 선보일 예정이다. 63cm의 달항아리가 제일 큰 작품이다. 18세기에 시작된 달항아리는 중국이나 일본 것은 화려한 그림이 들어가 있으나 조선의 달항아리는 보름달 모양의 아무런 장식(그림)이 없는 순백의 항아리를 일컫는다. 김영식 사기장은 "최고의 편안함 느낌을 준다. 어머니의 가슴에 품어 있는 듯 매료되며 복을 상징하기도 한다"고 했다.   

 지난해 전시회(2022년 12월 9일)에서 무지개 달항아리가 사상 최고액인 3억원에 팔렸다고 한다. 김영식 사기장은 "무지개 달항아리는 가마에 불을 때면서 유약이 녹으면서 세겹의 달무리가 진 것이다. 작가가 인위적으로 말들수 없는 자연스러운 요변현상이 발생, 평생에 한점 나올 만한 작품이 었다"고 밝혔다. 

 그는 11월 전시회를 위해 6개월 이상의 준비작업을 거쳐 손끝에 혼을 담아  막바지 작업에 몰두 하고 있다. 

김영식 사기장은 "이번 전시의 타이틀 '백자,무심(無心)을 향유하다'는 어떤 감정을 마음에 품거나 생각하는 행위없이 오로지 작품에만 몰두하여 작업한 것을 의미한다"며"애호가들이 문경 백자의 순수하고 아름다운 매력을 누리는 시간을 갖기 바란다"고 말했다. 


 

권미영기자  www.bokjibang.com

<저작권자 © THE 복지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con인기기사
HOT 포토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복지Eye-포토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