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의원 가선거구(원미1동, 역곡1·2동,춘의동,도당동) 박명혜(45) 더불어 민주당 후보는 정치신인으로 현역의원을 밀어내고 가번의 공천장을 거머쥔 ‘작은 거인’이다.

부천 사회적 기업 1호 행복도시락 대표 사업가에서 시의원으로 변신에 한 발짝 더 다가선 셈이다. 곽내경 자유한국당 후보, 김한태 바른 미래당 후보와 본선 승부를 벌인다.

부천 역곡북부역 역곡로 11(역곡동77-5) 2층에 선거캠프를 차린 박 후보의 슬로건은 ‘명쾌한 명혜씨’이다. 시의원은 명쾌한 일처리와 갈등 해결을 잘하는 자질과 태도를 갖춰야 하고 어려운 사람들의 옹호자 역할이라고 본다.

박후보는 가번은 받은 소감을 묻자 “책임이 무겁다. 당원 활동을 오래 하지는 않았지만 사회적 기업을 일군 생활밀착형 성과를 시대적 가치로 인정해준 것으로 본다. 이제는 현장 활동가에서 시의 살림을 함께 할 정책적 사명이 주어준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박후보는 노무현 정부때 만들었던 사회적 기업 초기 멤버로 10년을 버텨주면서 무에서 유를 창조, 문재인 정부의 도시재생을 비롯 사회적 대안 경제과 맥락을 같이 한 것을 큰 성과라고 평가했다.

박후보는 활짝 웃지도 않으면서 매력적인 미소를 띤 얼굴을 명함에 세겼다. 그녀의 명함을 받은 유권자들을 기분 좋게 한다. 선거운동을 하면서 만나는 유권자들로부터 “젊어 보이네. 경력이 만만치 않네. 얘기해보니 명쾌하네“란 말을 듣는다고 한다. 때론 미소가 말보다 강하다.

박후보는 ‘3.3.3’선거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30%는 역량 있는 지역 오피니언층 공략, 30%는 정치무관심층 만나는 것, 나머지 30%는 지하철 시장통을 돌며 불특정 대중을 상대로 공략하고 있다. 고되고 힘들지만 ‘온-오프라인’ 선거운동에 혼신을 다해 정치신인의 한계에 도전하고 있다.

박후보는 ▲역곡 상상시장 원미시장 주변 주차난 ▲ 노후화된 CCTV 재정비 ▲ 재난 대비 주거안전 시설 ▲ 다문화 가족 문화시설 등 지역 현안들을 촘촘하게 파악하고 있다.  주민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가꿀 공약 실천을 자신하고 있다.

박명혜 후보 주요 경력

▲행복도시락 대표이사(전) ▲ 부천시사회적기업협의회 회장(전) ▲ 단병호 17대 민노당 국회의원 비서 ▲ 아남반도체 노동조합 사무국장 ▲성공회대학교 시민사회복지대학원 석사수료 ▲경기도지사 지역일자리창출 유공표창(2012)▲부천시의회 의장 표창(2014) ▲ 부천시장 표창(2017)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사회적경제적위원회 부위원장(현)

THE 복지타임즈 = 장상옥 기자  webmaster@bokjib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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