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구 더불어 민주당 부천시 제2선거구(심곡1,2,3동 원미동 소사동) 경기도의원 후보는 현역의원을 물리치고 단수 공천을 받은 ‘정치 신인’이다. 그는 유지훈 자유한국당 후보와 본선 맞대결을 펼친다.

“네 알겠습니다”란 슬로건 내걸고 국민의 뜻을 하늘같이 받드는 겸손한 정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정치는 소통과 배려이다’고 생각한다. 정치는 타협의 산물이며 자기부터 양보해야 하고 상대방을 배려해고 존중하는 미덕의 실천이라고 본다.

이후보는 “신뢰도가 가장 낮은 집단이 정치인들이다. 정치를 하겠다고 들어서는 순간 저를 알고 있는 모든 사람들의 기대감은 반으로 줄겠지만 부끄럽거나 손가락질 당할 정도로 살지는 안했다.”며 “이런 현실정치에 뛰어 들어 발전적이고 품격 있는 정치문화를 구현하는데 기여 하고 싶다. 나라다운 나라를 만드는데 일조 할 수 있다면 큰 보람 아니겠느냐”고 출마결심 계기를 밝혔다.

춧불혁명으로 탄생한 문재인정부의 적폐 청산에 대해 “적폐청산하려면 어떤 기계적인 비례가 아니라 더불어 민주당부터 문제의식을 갖고 잘못한 것이 있으면 먼저 척결을 했어야 한다. 정치권부터 적폐청산을 해야 한다. 국민들이 힘을 실어 줄 때 나부터 먼저 했었더라면 훨씬 더 설득력이 있을텐데 반발하는 사람들이 있다”며 소신있는 정치관도 피력했다.

본선 경쟁력을 묻자 그는 “사실은 두려운 생각을 갖고 선거에 임했다. 유권자들 만나고 대화해보니 상당히 유리한 분위기를 느낀다. 하지만 최근에 집사람과 아이들까지 투입해서 더 열심히 표밭갈이를 하고 있다”고 겸손함을 견지했다.

그는 상대후보(유지훈 자유한국당 후보)보다 친화력과 책임감에선 밀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유 후보가 육사를 졸업했고 박사까지 취득한 것은 발전을 추구하는 훌륭한 사람이라고 생각 한다”면서도 열심히 닦아 놓은 인맥에서 그는 훨씬 우위에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이후보에게 부천시 체육회사무국장이나 충청향우회장을 역임하면서 일궈놓은 지역사회 교류망이 큰 힘이 되고 있다. 그는 20년전부터 봉사활동을 해왔다. 향우회 동단위 회장을 할 때 회원들의 회비 10%는 지역사회를 위해 써왔다. 동에서 두분씩 추천받아 영정사진을 찍어 드렸고 김장 나누기 행사를 벌여 매년 3000포기를 동별로 나눠 주고 있다.

도의원에 당선되면 제일 먼저 지역민들이 화합하는 소통시스템을 만들고 싶어 한다. 소통행정으로 특권과 부패가 사라 질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저소득층과 노인들의 의료보호시스템, 즉 100세노인 치매센터 만들 계획이다. 지치고 바쁜 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생활체육시설 활성화도 역점사업으로 추진 할 예정이다.

이선구 후보 주요 경력

▲ 더불어 민주당 부천시 원미갑위원회 부위원장(현) ▲ 부천FC1995 사회적협동조합 감사 ▲ 문재인 대통령 후보 선대위 조직특보(전) ▲ 김만수 부천시장후보 선대위 위원장 ▲ 부천시 충청향우회 총회장 ▲ 부천시 체육회 사무국장

THE 복지타임즈 = 장상옥 기자  webmaster@bokjib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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