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삶터’를 조성해 생활문화를 꽃 피우겠다”

더불어민주당 김정식 남구청장 후보가 지역의 문화 발전을 위한 움직임을 가졌다.

김 후보는 9일 남구 문학동 소재 ‘작은극장 돌체’를 방문해 박상숙 대표를 비롯한 배우들과 만나 남구의 문화발전을 위한 대화를 나누며 예술창작활동을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김 후보는 “문화가 꽃필수록 지역 분위기 역시 만개한다”며 “남구지역의 문화시설을 기반으로 예술서비스를 확대하고, 사회적 공공가치를 창출하는 예술창작활동을 지원해 생활문화를 꽃 피우겠다”고 말했다.

이어 “남구는 다양하게 축적된 미디어 역량이 있지만 그것을 활용할 공간과 프로그램을 위한 지원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며, 남구를 문화중심지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를 위해 김 후보는 기존 지역의 방송시설이 한데 모인 미디어 단지 조성을 시작으로 ▶오는 2022년 ‘인천뮤지엄파크’ 건립시점에 맞춰 미디어파크(가칭) 조성 ▶문화예술인·구민의 창작활동 지원을 위한 전담기구 운영 ▶참여중심의 시민문화 활성화 ▶문화시설기반 예술 서비스 확대 ▶지역예술인 및 예술단체 창작 지원 등을 남구의 문화발전을 위한 공약을 제시했다.

한편, 작은극장 돌체는 지난 1979년 창립 후 정기 공연 및 기획공연, 국제축제, 문화예술교육등 다각적인 공연이 이루어 지고 있는 공연장으로, 컨텐츠 확립과 주민의 창의적 예술활동의 공간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

THE 복지타임즈 = 안종욱 기자  webmaster@bokjib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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