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13일 실시하는 제7회 전국지방선거가 40여일 앞으로 다가 왔다. 이번 선거는 여야정권이 교체된 후 처음으로 실시돼 어느 때보다 많은 후보들이 정치의 꿈을 갖고 치열한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특히 부천지역은 김만수시장이 3선을 포기함에 따라 시도의원들이 대거 시장선거에 나서 연쇄적으로 지방정치권력의 큰 물갈이를 예고하고 있다. 공천이 확정된 부천지역의 후보들을 직접 만나 그들의 포부와 공약,선거전략 등을 들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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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의원 다선거구(중1동, 2동,3동, 4동, 약대동) 자유한국당후보 가번 공천장을 받은 이상윤 후보는 ‘새인물 새사람, 진짜 야무진 일꾼’을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현역의원을 나번으로 밀어낸 그는 정당생활 10년만에 꿈을 이룰 호기를 거머쥐었다. 그는 더불어 민주당의 박병권(현 시의원)후보, 양정숙(장애인탁구협회부회장) 후보와 바른미래당 정주열 후보와 한판승부를 벌인다.

이상윤후보는 2008년부터 정치에 뛰어 들어 원미을 중앙당위원회를 거쳐 3년전부터 부회장을 맡으면서 정치 역량을 키워왔다. 무엇보다 다양한 지역활동가로의 면모 뿐만 아니라 그는 자동차 판매 장인이란 타이틀이 말해주 듯 발로 뛰며 개척하는 뚝심과 신뢰성을 바탕으로 이번 시의원 선거에서도 유권자들의 마음을 사로 잡을 수 있다고 확신하고 있다.

이 후보는 대표 공약으로 노후 아파트 지원 조례 제정과 부천지역 복지프로그램 통합 시스템 구축을 들었다. 그는 당선되면 지역이기주의를 벗어나 부천지역 모두가 잘 살 수 있게 폭넓은 시각을 갖고 의정활동을 펴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더불어 민주당을 견제할 내실 있고 건실한 일꾼을 뽑아 달라”며 지지를 호소 했다.

다음은 7일 이상윤 후보와 부천시 길주로 선거 사무실에서 있는 인터뷰 내용이다.

- 현역의원을 물리치고 가번을 받게 된 배경은

2008년부터 10년간 당생활을 시작했다 2010년부터 중앙당위원회를 하면서 원미을 총무를 맡았다. 3년전부터 부회장을 했다. 이렇게 당에서는 꾸준히 활동해왔기 때문에 그 공로를 인정 받는 것으로 본다. 또 중4동 주민자치위원회 문화관경 분과장과 자연보호 중3동위윈회 위원장도 맡고 있다. 남부천 청소년회장과 원미경찰서 생활안전 협의회 연합회 자문위원등을 맡으면서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도 열심히 한 덕이라고 본다. 그 외 잘사는 지역 만들기 활동가들과 함께 하면서 지역 현안해결에 힘을 쏟고 있다.

- 자동차 판매 전국 6위를 한 독특한 이력은 갖고 있는데

2001년부터 2006년까지 쌍용자동차 누계판매 전국 6위를 했다. 부천지역에서는 당연히 1위 였다. 한달에 평균 10대를 팔았다. 이틀에 한 대꼴이다. 이른바 판매 장인이 된 것이다. 그 비결은 당시 영업사원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을 다 동원했다. 제품연구를 비롯 DM, 광고까지 남다른 공부와 노력을 기울였다. 여성구매자들을 싫어 할까봐 담배도 끊었다. 이런 세심함과 현장을 발로 뛰는 실천력을 발휘하면서 조금씩 판매대수가 올라 가면서 결국 큰 성과를 이뤄냈다.

- 판매왕의 경험이 선거에 매칭 될 수 있는 점은

자동차 판매 할 때도 걸어서 다 돌았다. 현장을 중시하는 저의 성향 때문이다. 남들은 차 안팔릴다고 할때도 발로 뛰면 대가가 온다. 다만 돌아다닌다고 팔리는 것이 아니다. 내가 열심히 뛰는 모습을 주변에서 보고 저에게 대한 응원의 말이나 화제가 돌게된다. 이번 선거에도 그런 성실감을 갖고 선거 운동을 하면 반드시 저의 진정성을 믿어 줄 것으로 생각한다.

지역유권자가 10만 여명이 된다. 남은 선거 기간 동안 유권자들에게 명함을 아무리 많이 돌려도 6만명 정도 돌릴 수 있다. 지금은 동네 상가지역을 한곳도 빼놓지 않고 돌고 있다. 현대백화점 뒤 먹자골목과 위브더스테이드 상가 지역은 이미 다 돌았다.

-대표 공약은 무엇인가.

첫째 20년 이상된 아파트 단지에 지원 조례안을 만드 것이다. 이조례에는 차량 진출입로를 3차로 넗히는 개선 작업을 내용이 들어 간다. 23년 넘은 아파트에 시범적으로 할 것이다. 지난해 11월말부터 중동 상동 신도시를 다 돌면서 아파트 입구를 다 찍었다. 중동지역 아파트들이 너무 어둡더라. 입구 분위기 때문에 노후 아파트와 세련미 넘치는 아파트 분위기가 갈라 지더라. 또 아파트 조례에는 자동차 번호 자동인식기와 신재생에너지 등 태양광 설치 지원을 할 수 있는 내용도 담을 것이다. 단지 내 유무선 시설 설치 지원도 하게 하겠다.

둘째 부천지역 복지프로그램 통합 시스템 구축이다. 주민센터 복지관 종교단체 등에서 많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런 운영프로그램을 일반시민들이 한꺼번에 비교 할수 있는 것이 없다. 시에서 운영 자금을 되고 프로그램 통합 시스템을 만들어서 온라인-오프라인으로 관리 할수 있게 하겠다. 예를들어 요가 프로그램이면 어느 곳에서 하는지 가격은 얼마인지 등 한눈에 비교할수 있게 하겠다. 문화복지차원에서 좋은 아이디어라고 본다.

-유권자들이 이번에 꼭 찍어 줘야 하는 이유는

부천지역 자동차 판매왕을 한 것은 고객들이 저를 신뢰하고 찾았기 때문이다. 고객들에게 친밀감 있게 하고 만족도를 높여 주었기 때문이다. 시의원이 되어도 회의에 성실하게 참석을 하고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항상 공부를 하고 제가 직접 파고 들어 대안을 찾을 수 있게 전문가적 역량을 갖추겠다. 현재 연세대 행정대학원 지방자치를 배우고 있다. 끊임없이 공부하고 노력하면서 시민들의 대변인으로 자치 행정을 적절하게 견제도 하고, 시민들과 더불어 잘 잘 수 있게 하겠다.

이상윤 후보 경력과 당력(현직)

▲ 중4동 주민자치원회 문화환경분과 위원장 ▲ 자연보호 중4동 위원장 ▲중4동 방위협의회 위원 ▲ 중4동 복지협의체 위원 ▲원미경찰서 생활안전 협의회 연합회 자문위원 ▲ 부천시 우리마을 주민 기획단 위원 ▲부천 성곡장학회 위원 ▲ 부천시민참여센터 운영위원 ▲ 자유한국당 부천원미을 운영위원 ▲ 부천 원미을 부회장 ▲ 자유한국당 중4동 협의회 회장

THE 복지타임즈 = 장상옥 기자  webmaster@bokjib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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