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민주당 경기도 기본사회위원회가 21일 출범한다. 공동위원장은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 김상돈 고려대 겸임교수가 맡는다. 21일 기점으로 31개 시군별 기본사회위원회가 순차적으로 발족한다.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기본사회위원회 위원장은 우원식 국회의원이다.

기본사회위원회는 이재명 대선 후보직속 위원회로 이 후보의 정책의 정체성을 가장 드러내고 있다. 기본소득 소위원회, 기본주택 소위원회, 기본금융 소위원회, 을기본권 소위원회 등 4개의 소위원회 구성된다. 모두 경제적 기본권 확보에 초점을 두고 있다.

김명원(왼쪽 두번째) 도의원이 18일 오후 역곡남부역 광장에서 기본소득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따라서 기존의 기본소득국민운동 부천본부(본부장 김명원 도의원)도 부천 기본사회위원회로 전환된다.

김명원 기본소득국민운동 부천본부 상임대표는 18일 오후 역곡남부역 광장에서 눈발이 날리는 추위에도 아랑곳 않고 거리 캠페인을 펼쳤다.

오산 사무국장을 비롯 당원들과 함께 ‘대한민국 국민이면 마땅히 받아야 할 경제적 기본권, 기본소득’ 현수막을 펼쳐 들고 “함께 살자, 함께 받자, 기본 소득 세상으로”를 시민들에게 각인 시켰다.

김명원 도의원(건설교통위원장은 “경기도 기본사회위원회 출범을 알리면서 기본 소득·기본 주택·기본 금융 이 3가지 기본을 정책적으로 실행하기 위해서 범 국민 홍보전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의원은 “코로나19 상황에서 골목상권들을 살려내고 내수가 무너지지 않도록 국가적·경기도·시차원의 재정지원 뒷받침을 통해  우리나라 경제를 활성화 시키는데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the복지타임즈=장상옥 기자  jangbak00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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