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경기도서부권 당협위원장10인, 윤석열 지지선언

‘우리는 윤석열 후보를 지지합니다’

국민의힘 경기도 서부권역 당협위원장 10인은 23일 오전 부천시의회 앞에서 윤석열 대선 예비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나섰다.

오는 11월 5일 최종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2주 가량 앞두고 홍준표 후보와 치열한 경선을 벌이고 있는 윤석열 후보에 힘을 실어주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 2022 대선 후보는 선거인단 투표 50%와 전국민 여론조사 50%를 반영, 결정된다.

최환식(부천시병 당협위원장)국민의 힘 경기도 서부권 윤석열 후보 총괄 선대위원장이 낭독한 성명서에서 “공정과 상식이 무너지는 현실을 바로 잡고 국민의 권익과 안위를 책임질 수 있는 사람은 윤석열 후보뿐이다”고 주장했다.

또 “대한민국 모두가 분노의 눈을 뜨고 화천대유 범인을 찾고 있다. 누가 국민의 눈을 속이려고 하는가. 화천대유 범인을 잡을 윤석열 후보를 국민이 불러 공정의 지도자로 만들려고 하는데 시기와 투로 똥물을 씌우려는 자가 누구인가”라며 윤 후보를 흠집 내려는 다른 후보들을 비판했다.

이어 “국민의 부름을 받지 못하는 자, 세치 혀로 국민을 현혹시키는 자, 그 누구도 대한민국의 지도자가 될 수 없다. 윤석열만이 국민의 부름을 받는 자다”며 “11월 5일 경선을 넘어 2022년 3월 9일 국민의 선택으로 압도적으로 승리, 대한민국 새 지도자의 탄생은 국민의 명령이다”고 힘주어 강조했다.

이날 윤석열 후보 지지대열에 동참한 경기도 서부권역 당협위원장은 10인은 서부권 총괄 윤석열 선대위원장 최환식 부천시병 당협위원장을 비롯, 이음재 부천시갑· 서영석 부천시을·김기남 광명시갑·함진규 시흥시갑·장재철 시흥시을·하은호 군포시·박진호 김포시갑·장경순 안양만안구·임재훈 안양동안구갑 당협위원장등 이다.

최환식 서부권 총괄 선대위원장은 “지지성명에 동참한 당협위원장들은 자발적으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부천시의회 윤병권 부의장·이학환 국민의 힘 당대표· 이상열· 김환석·이상윤 부천시의원도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