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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당권 어디로 가는가?무늬만 청년에 대한민국 왜 이러나..지지율 2위 나경원으로 단일화를
  • the복지타임즈=변철남 대기자
  • 승인 2021.06.06 22:18
  • 댓글 1

지난 3일 오후 2시에 국민의힘 당 대표 선출을 위한 대구·경북지역 합동연설회에서 이준석 후보자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은 정당했다”고 말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이자 보수 텃밭인 대구에서 거침없이 말을 내뱉은 이준석 후보에게 무슨 말을 해 주어야 할지 너무 너무 어이가 없었다.

2011년 26살의 나이에 아무 경력도 없는 한 무명청년에 불과한 그를 당시 박근혜 새누리당 대표가 비상대책위원에 임명했다. 그야말로 인생대박의 벼락감투를 씌워 준 것이다.

그런데 보은은 커녕 김무성·유승민 같은 세력들과 똑 같은 소리를 짖어대고 있다. 얼굴만 35살 청년이지 김무성·유승민의 그 악랄한 표리부동과 배은망덕을 그대로 닮고 있는 듯 하다.

지난 4일 국민의힘 당권 주자 지지도 여론조사에 이준석 후보는 46.7%로 가장 높게 나왔다. 알앤써치가 지난 1∼2일 성인 1천4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도 비슷하게 나타났다. 2위는 나경원(16.8%) 후보, 3위는 주호영(6.7%) 후보다.

이준석 후보가 여론조사에서 고공행진을 하고 있는 현상을 보면 대한민국이 완전 미쳐 돌아가고 있다는 서글픈 생각마져 든다.

文정권과 한번도 제대로 싸워보지 않은 보수야당 대표의 가치관도 없는 배신자인 그에게 국민들이 열광하는 이유는 조중동을 비롯 일부 언론의 과도한 띄우기 보도도 한 몫을 한다.

이준석후보는 또 제주도에 가서는 4.3폭동을 폄훼하지 말라고 했다. 김대중 전대통령도 "4.3 제주사태는 공산당이 저질은 폭동이었다"고 정의했다.

국민의힘 6.11 전당대회가 닷새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당대표 경선은 이준석 對 나경원 대결 구도로 점점 고착화되고 있다.

따라서 주호영 후보는 기꺼이 2위 나경원과 중진단일화로 힘을 모아 정권교체를 이루어 내야 한다. 나경원은 패스트랙에 맞서 文정권과 잘 싸웠다.

만약에 이준석 후보가 국민의힘 당대표로 선출되면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다음과 같은 끔찍한 상황이 벌어질 우려를 조심스럽게 전망해 본다.

첫째, 박근혜 전대통령의 사기탄핵이 정당화되어 박근혜 석방은 물 건너간다. 야당이 석방요구를 하지 않을 수도 있다.

둘째, 국민의힘 당 자체가 거의 공항 상태로 갈수 있다. 당대당 통합은 불가능해 질 수 있다.

셋째, 문재인 대통령의 화려한 퇴임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자유우파 세력 궤멸로 제2탄핵, 좌파연정 통한 내각제 개헌, 사회주의 연방제도 우려된다. 유승민을 대권후보로 만들수도 있다.

변철남 대기자

“모든 민주주의국가에서 사람들은 그들 수준에 맞는 정부를 갖는다"(In every democracy, the people get the government they deserve.)는 프랑스 정치 철학자 알렉시스 드 토크빌의 말은 대한민국 국민들을 위해 준비된 어록 같다.

 

the복지타임즈=변철남 대기자  cnbyun36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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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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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변용구 2021-06-07 11:18:43

    찬성합니다.
    배반자는 또 배반합니다.
    촛불난동으로 불법찬탈한 형국이 될것입니다.
    이가 선택순간 불난집 꼬라지 볼것입니다.
    현명한 선택을 바랍니다.
    나무관세음보살마하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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