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는 지난 5일 ㈜나로드니로부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1천만 원 상당의 홍삼제품을 전달 받았다고 8일 밝혔다.

 후원받은 물품은 간단하게 복용할 수 있는‘홍삼스틱’11,480포로, 면역력에 취약한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지난 2018년 남동구에서 모태기업인 경성패션으로 시작한  ㈜나로드니는 지난해 9월 업체명을 변경하면서 의복액세서리, 가방, 피혁잡화 등 제조 및 도소매 전문 회사로 성장하고 있다. 

 작년에는 머플러 등 2,800만원 상당의 겨울용품을 두 차례나 기부하는 등 꾸준한 이웃돕기로 나눔문화를 실천하고 있다.

 엄인영 ㈜나로드니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특히 건강을 챙기기 어려운 우리 이웃들의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이 시기를 다 같이 이겨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작은 보탬이지만 나눔 실천은 계속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장기화하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에도 불구하고 이번에도 관심과 사랑으로 후원을 해주신데 깊은 감사를 드린다. 남동구는 지역사회 감염확산을 방지할 수 있도록 구 차원에서 총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드리겠다.”고 전했다.

the복지타임즈=이강재 기자  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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