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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불로동 일대 임야·농지 훼손 ‘심각’컨테이너 이동식주택 제조공장,고물상ㆍ주차장으로 불법 전용...민원인 “공무원 직무유기”
▲ 농지에 고물상이 영업을 하고 있다.
▲ 임야에 컨테이너 이동식주택 제조 공장이 들어서 있다.
.▲ 농지에 중장비를 주차해 놓고 있다.

인천 서구 불로동 일대의 임야와 농지가 불법 전용되고 있다. 이곳은 현재 공장 등으로 이용되고 있어서 해당청의 철저한 지도와 단속이 요구되고 있다.

구민 H씨는 최근 서구청에 “불로동 내 임야에서 컨테이너 공장 등이 장기간 불법으로 기업활동을 하고 있다”면서 “작업과정에서 발생하는 소음 분진 등으로 피해를 보고 있다”는 민원을 냈다.

H씨는 “그동안 많은 민원을 제기했다. 2년이 넘었다. 그래도 소용이 없다”면서 “임야에서 어떻게 제조와 판매행위 등 기업 활동이 가능한 것인지 해당 공무원에게 묻고 싶다. 이건 공무원의 직무유기라고 할 수밖에 없다”고 했다.

본지 취재결과 이 곳의 지목은 ‘임(임야)’로 돼 있다. 용도변경 없이는 공장이 들어 설 수 없는 지역이다.

불로동에는 현재 컨테이너로 이동식주택 등을 제작 판매하는 공장이 자리 잡고 있었고. 컨테이너 사무실 등 10여개의 불법 건축물을 설치 사용하고 있었다. 또한, 인근의 불로동 인근의 지목은 '전(田)‘인데도 고물상이 자리 잡고 있다. 이곳의 한 쪽에는 고철이 쌓여 있고 자동차 폐 부품을 분해 등으로 인해 땅 바닥은 오염되어 있었다.

지목이 ‘임(임야)’인 인근의 불로동 다른 인근 역시 대형 중장비 등의 주차장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일부지역에는 불법 건축물이 들어서 있는 실정이다.

이에 대해 토지주는 “오래전부터 이 곳에서 이 같은 행위들을 해 왔다”면서 “갑작스럽게 문제가 되는 이유를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곳의 토지를 임대해 사용하고 있는 공장주 등은 “이전에도 공장과 고물상이 있었던 곳”이라며 “아무 문제가 없는 줄 알고 사용해 왔다”고 말했다.

서구 건축과 관계자는 “불로동 공장의 경우 불법 건축물이 확인돼 이행강제금을 부과했고 형사고발 조치까지는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THE 복지타임즈  www.bokjib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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