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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직 두 女공무원의 싸움 끝은 어디김포시 현직 과장공무원, 전직 임기제 공무원 고소...시민단체까지 가세 "공무원 횡포 규탄"
  • THE 복지타임즈 = 장상옥 기자
  • 승인 2020.06.14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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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현직 과장 공무원 A(여)씨와 그 밑에서 부하로 일한 퇴직한 임기제 공무원 B(여)씨가 근무 중 있었던 일로 송사까지 벌이는 이전투구 양상을 보이고 있다.

여자들이 한이 맺히면 오뉴월에 서리가 내린다는 옛말이 있듯이 세상만사 “있을 때 잘해”란 말을 새삼 떠 올리게 하고 있다.

2018년 4월 16일부터 2019년 7월 7일까지 일하고 퇴직한 B씨는 근무기간 중 상사인 A씨가 ▲ 첫 발령 받자 마자 ‘얼굴 다 뜯어 고친 것 아니냐’는 성희롱적 모독 ▲ ‘넌 뭐 할줄 알아'하며 인격 비하 ▲ 근무 중 낮술 ▲ 예산 무단 집행 등을 일삼았다고 주장했다.

현직 공무원(과장) A씨로 부터 고소를 당한 퇴직 공무원 B씨가 시민단체 기자회견에서 입장문을 발표하고 있다.

당시 보다 못단 B씨는 상사 A씨에 대한 이런 불만을 김포시장과 비서실장에게 민원을 제기했다. 민원 제기 후 B씨는 농정과로 전보 조치됐고 결국 계약 기간을 갱신 하지 못했다.

 B씨는 퇴직 후 직장상사인 A과장의 성희롱, 직위를 악용한 직장내 괴롭힘, 근무 중 음주와 부당한 예산집행 내용의 진정서를 국민권익위원회 등 각계에 제출했다.

이런 연유로 지난 3월 경기도 인사위원회로부터 A과장은 감봉과 표창감경에 해당하는 견책 처분을 받았다.

A과장이 반격에 나섰다. A과장은 B씨가 최근 SNS 등에 올린 글로 명예훼손 및 모욕을 당했다며 경찰에 고소했다.

급기야 두 여인의 싸움에 시민단체까지 가세했다.

'시민의 힘;' 창립준비위원회 관계자가 기자회견문을 낭독하고 있다.

김포 ‘시민의 힘’ 창립준비위원회는 지난 12일 김포시청 본관 계단에서 ’갑질도 모자라 시민 고소, 공무원 횡포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B씨를 엄호하고 나섰다.

‘시민의 힘’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무분별하게 시민을 고소하고 본질을 호도하는 공무원의 갑질 횡포에 또 다른 억울한 피해자가 나올 수 있다”며 “A과장은 지금도 부도덕한 특권의식과 독선, 뻔뻔함을 유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B씨도 이날 회견에 참석 “A과장 밑에서 일한 하루하루가 지옥이었다. 심한 모욕감에 점점 잠도 못자고 병원에서 수면유도제와 심리 상담 처방까지 받았다”고 폭로했다.

‘시민의 힘’ 창립준비위원회측은 이날 ▶정하영 김포시장의 공무원의 시민 고소 건에 대한 입장 표명▶시의회의 A과장 사업예산 조작‧허위 보고에 대한 철저 조사 ▶ A과장의 적반하장 시민 고소 횡포를 중단 할 것 등 3가지를 촉구했다.

이들은 이런 요구사항이 관철될 때까지 15일부터 김포시청 정문에서 1인 시위를 이어 가기로 했다.

한편 the복지타임즈는 A과장의 반론권을 듣고자 연락을 취했으나 외근 중이서 통화를 하지 못해 전화번호를 남겼으나 지금까지 A과장의 연락은 없었다.

THE 복지타임즈 = 장상옥 기자  jangbak00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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