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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려와 소통으로 어려운 이웃 돕은 일에 매진"민맹호 부천시의회 부의장의 남다른 봉사 정신
사회공헌 대상 축하 꽃다발을 받고 활짝웃고 있는 민맹호 부천시의회 부의장

지역 사회복지의 제도적 안착뿐만 아니라 사회적 약자에 대한 남다름 봉사정신을 발휘하고 있는 의원이 지역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그 주인공은 민맹호(72) 부천시의회 부의장이다.
 민 부의장은 특히 부천 지역 장애인 복지의 미비한 분야를 정책으로 뒷받침 하고자 2016년 3월 전국 최초로 부천시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한 기본 조례 제정의 주역이다. 지역 실정에 맞는 조례를 만들기 위해 1년 넘게 연구하고 자료를 수집, 장애인 당사자들의 공청회 등을 거쳐 그 결실을 보았다. 80개 이상의 조항을 담은 이 조례는 장애인과 그 가족의 행복한 삶과 자립 생활을 해나는데 종합적인 장애인 복지 정책의 토대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경기도 장애인사격연맹 이사장을 맡아 장애인 체육에도 많은 관심을 갖고 장애인 선수들의 돌봄은 물론 생활 봉사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월남전 파병을 마치고 1982년대 택시 운전사로 사회 첫발을 시작할 당시 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낮고 장애인 이동시설이 미비했을 때 일본 연수를 다녀 온 후 장애인 무료 승차 운동을 펼쳤기도 했다.
장애인 뿐만 아니라 노인복지에도 큰 관심을 갖고 있다. 2016년 11월 27일 타의원들과 공동 발의로 ‘부천시 노인복지증진을 위한 기본 조례’ 제정에 큰 역할을 담당 했다. 할아버지‧할머니의 날 지정 운영, 100세 노인 장수축하금 지급 등의 진보된 내용을 담아 고령친화도시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민맹호 부의장이 지난해 6월 보훈의 날 '부천시 국가유공자 및 보훈 대상자에 대한 예우와 지원에 관한 기본 조례' 제정 토론회를 미치고 박상근 부천시 상이군경회 한얼특별지회장의 휠체어를 밀며 이동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그는 월남전 참전 용사로 국가유공자이다.  민부의장의 주관으로 ‘부천시 국가유공자 및 보훈 대상자에 대한 예우와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기 위한 공정회를 지난해 6월 1일 보훈의날을 맞아 부천 보훈회관에서 개최했다. 민 부의장은 “국가를 위해 희생한 보훈 대상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마음을 헤아려 드리는 것이야 말로 후손인 우리들이 가장 우선적으로 해야 할 책무“라고 밝혔다.
또 부일장학회를 설립, 13년째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중고생에서 대학생까지 매년 20명씩 1인당 50만원씩 총 1천만원을 지원해주고 있다. 불우한 학생들에게 역점을 두고 있다  장학금을 받고 성장한 학생들이 고맙다는 편지를 보내오거나 그 부모들이 감사를 표할 때 보람이 크다고 한다. 민 부의장은 “어린 시절 공부를 많이 하지 못했다. 사업을 성공한 뒤 68세에 고졸 검정고시 합격, 이듬해인 69세에 만학도로 대학에 입학 공부를 했다. 저와 비슷한 처지의 학생들을 도와주고 싶은 마음을 늘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밖에 매년 불우시설이나 다문화가정에 매년 백미 다수를 기부하고 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민부의장은 2년전 사회공헌 대상을 받았다.

부천시 국가유공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기본 조례 제정 토론회를 벌이고 있는 국가 유공자인 민맹호 부의장(사진 왼쪽 두번째)

민부의장의 그간 삶의 여정은 드라마틱하다. 1982년 택시 운전사로 사회 첫발을 뗀 후 버스 사업자(부일교통 대표)로 성공을 거둔 뒤 69세에 대학입학과 함께 부천시의회 의원 당선, 2017년에 부천시시의회 개원 이래 초선의원으로 최초로 부천시의회 부의장에 당선됐다. 자수성가한 민부의장은 흙수저 성공신화와 인생 3모작을 활짝 꽃피우고 있다. '인생 삼모작'을 상표등록도 하였다. 최근에 인천부천 검정고시 출신 동문회 자문위원장으로 추대됐다.
 민부의장은 “올해도 배려와 소통으로 지역 곳곳을 누비며 민원 해결과 어려운 사람들을 도와주는 일에 매진 할 계획이다”고 다짐했다.

장상옥 기자  sangok0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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