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속을 목숨같이,죽도록 일하겠습니다’

안병도 21대 총선 부천 오정 미래통합당 후보가 ‘마지막 승부’세 번째 도전에 임하는 결연한 포부를 밝혔다.

안 부호는 19대 20대 총선에서 원혜영 국회의원에 연거푸 패했다. 차기(22대)선거에는 불출마를 다짐했다.

안병도 부천 오정 미래통합당 후보가 3월 2일 부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본선에 임하는 각오를 밝히고 있다.

 그는 3월 2일 부천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역지지자들이 이번엔 꼭 되라고 말씀 하실 때 죄스러움과 자책감에 괴로웠다. 이제 한을 푸는 일이 마지막 할 일이다”고 밝혔다.

이어 “개발 지연으로 부천의 변방으로 취급 받는 오정, 오정을 바꾸려면 사람이 바뀌어야 한다. 한번도 우파정당이 당선된 적이 없는 오정에서 기꺼이 그 일을 감당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문재인 좌파 정부의 실정(퍼주기 포플리즘 정책, 조국사태, 울산시장 부정선거 등)을 바로 잡고 국민을 대신하여 그 죄를 심판하기 위해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 고 덧붙였다.

안병도 부천오정 미래통합당 후보 지지자들이 기자회견후  기호2번을 의미하는 승리의 V를 그리고 있다.

안 후보는 오정을 변화시키기 위한 4가지 지역 공약을 약속했다.

첫째, 광역동을 폐지, 3개구 36개동을 부활 시키겠다. 주민투표나 행안부 의결을 통한 방안을 제시했다. 현재 오정은 광역동이 2개 뿐이라 행정접근성 뿐만 아니라 이전 참정권 행사에 큰 제약이 되고 있다.

둘째, 지하철 문제를 해결 하겠다. 지하철 2호선 까치산역을 고강~원종~오정까지 연장하는 안을 제시 했다. 원혜영 의원이 주장한 홍대~화곡~원종 연결안은 예타지수가 낮아 표류하고 있다.  2호선 까치산역 연장안이 경제성나 실현 가능성측면서 가장 합리적이다. 지도를 들고 직접 설명까지 했다.

셋째, 경인고속도로에 고강IC, 원종IC를 설치 하겠다. 신월 부천 IC간 일반관리구간으로 설정, 목동까지 10분내로 도착 할수 있다.

넷째, 3기 신도시 대장 지구를 주거단지가 아닌 첨단지식산업단지로 개발, 일자리를 창출 하겠다. 부천시정의 피해주민들에게 입주기회도 확대 하겠다.

안후보는 정책 공약으로 ▲ 검역법을 제정, WHO국가는 자동 입국제한 ▲ 동성애 옹호법 폐지(차별금지법 중 동성애 조항 삭제 혹은 법 반대) ▲선거법 개정(연동형 조항 삭제 개정), 공수처법 폐지 ▲ 국회지방의원 규모 축소(비례대표 축소, 광역 기초 지방의원 통합)등을 내놨다.

이날 회견장에는 구점자 이학환 부천시의원을 비롯 김인규 위대한 부천만들기 25시 여성 지킴이 대표(전 오정구청장), 서기원 부천몽골교회 담임목사, 김준회 대한노인회 오정지회장, 박노설 전시의원과 지역 지지자 50여명이 참석했다.

안병도 후보는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 대학원에서 정치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연세대 겸임교수 ▲21세기리서치앤시스템 대표 ▲민자당 사회개발연구소(현 여의도연구원) 연구부장 등을 역임했다. 주요 저서로는 한국정치 동태론,한국 현대정치사의 이해,이익집단과 이익갈등,세계를 움직인 이념들 등이 있다.

THE 복지타임즈 = 장상옥 기자  sangok0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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