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립 하안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8일 2019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행복나눔 팔순·구순잔치’에 벨톤보청기 광명난청센터(부설 : 정순옥 난청연구소)의 후원으로 구순을 맞이하신 이OO어르신(90)에게 보청기 1set(\3,000,000)를 전달하였다.

  이날 벨톤보청기 광명난청센터 정순옥 대표는 “보청기로 소리를 만드는 전문청능사로써 난청으로 인해 소리를 듣지 못하는 청각장애인들이 보청기를 통해 소리를 듣고 꿈과 희망을 가지고 사회생활을 잘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특히 노인성 난청을 방치할 경우 치매 위험이 커질 수 있으며, 인지기능이 30~40% 빨리 떨어지고, 소외감과 고립감으로 노인우울증 위험이 커짐으로 청각장애인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힘 닿는데까지 아낌없는 지원을 할 예정이며, 또한 오늘 팔순 구순을 맞이하신 어르신들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인사를 보낸다”며 광명시 저소득 어르신들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다.

  또한 광명시립 하안노인종합복지관 조승철 관장은 “어르신들은 지역의 보배와 같은 존재이다. 최근에는 환갑, 칠순 잔치를 찾아보기 어려운 장수시대가 시작되었기 때문에 팔순, 구순을 맞이하신 어르신들의 팔순·구순잔치가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된 것 같다‘며 ’특히 지역 내 저소득 어르신들 중 고가의 보청기를 구입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어르신들이 많이 계신데, 벨톤보청기 광명난청센터와 같은 뜻을 가지신 후원자들의 도움들이 지역 어르신들께 큰 힘이 되고 앞으로도 많은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광명시립 하안노인종합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저소득 어르신들을 돕기 위해 건강, 교육, 문화 등 다양한 전문적 노인복지서비스를 개발하고 발굴함으로써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THE 복지타임즈 = 장상옥 기자  sangok0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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