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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번기에도 '떳다방 포교당' 기승...노인 쌈짓돈 노린다납골당 위패 안치 수백만원 강매....경북 예천 사회시민단체 " 포교당 2곳 퇴출"
  • THE 복지타임즈 = 장상옥 기자
  • 승인 2019.07.21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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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불교연합신도회와 불교정법회, 상설시장 상인회자유총연맹, 바르게살기운동, 새마을예천군협의회, 이장협의회, 예천군축구협회 회원 등이 100여명이 8일 오전 예천읍내 거리로 나와 추방 집회 운동을 펼치고 있다

농촌마을 노인을 상대로 포교당 또는 포교원 간판을 달고 터무니 없는 가격을 받으면서 불상이나 위패를 팔아서 거액을 책기는 유사 포교당이 전국에 우후 죽순 생겨 나고 있다.

어르신들의 쌈짓돈을 뜯어내가던 노인 상대 떴다방이 기승을 부리더니 요즘은 이게 포교당이라는 이름으로 둔갑해서 노인들을 또 울리고 있다.

최근 경북 예천군에는 종교를 빙자한 비불교적 ‘떳다방’이 기승을 부리자 불교단체와 시민단체가 추방운동에 나서 노인상대 ‘떳다방 포교당 2곳을 퇴출 시켰다.

8일 오전 10시 예천군 예천읍 인제약국 앞에서 예천군 불교연합신도회·불교정법회·상설시장 상인회자유총연맹·바르게살기운동·새마을예천군협의회·이장 협의회 체육가맹단체 등 민 단체 회원 100여 명이 ‘떳다방 포교원’ 철수를 요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떴다방 포교원은 스님도 상주하지 않는 단기 임대 공간 등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생필품 무료 제공 등을 미끼로 수백만원을 받고 위패 등을 팔고 있다"고 주장했다.

‘떳다방 포교원’은 자신들이 교단에서 하고 있는 납골당이나 위패 안치 및 매일에 기도 진행 등으로 노인을 현혹해 버서를 동원 대원사 마애사 사찰로 견학 시키며 자신들의 사찰에 사후 납골당(600만원) 안치 위패(160만원) 안치 평소 기도비 등을 핑계로 노인들의 주머니를 털어 왔다.

이현재 불교연합신도회 회장은 “지역 경제가 황폐화 되고 있는데 노인들의 주머니까지 털어 가는 포교당을 몰아 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포교당 2곳은 각봉사단체장 회원과 불교단체 회원들이 및 군민들이 한마음 한뜻이 모아져서 몰아 낼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 이현재 회장은 “노인 상대 선심관광이나 물품 선심제공 뒤 짝틍 관광이나 엉터리 물건을 비싸게 팔고 떠나는 일명 떳다방 상인 강매행휘로 예천 노인들의 쌈짓돈이 털리고 있는 슬픈 현실이다.”며 “두번 다시는 유사포교당이 예천에 발을 붙이지 못하도록 감시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예천군(군수 김학동)에서는 떳다방의 불법이 신고되거나 특정이 되지 않으면 단속할 근거가 없어 다각적인 방법을 벌이고 있다며 각 읍면 이장을 통해 적극 홍보를 하고 있다.

최근 조계종 호법부에서는 유사포교당의 폐해를 지적하며 이를 구분하는 근거를 제시했다. △노인을 위주로 방문을 유도해 생필품 등의 선물제공 △단기운영△법회와 예불 등의 기본적인 의식 없이 노래와 만담 등 유흥 위주의 운영 △스님이 없거나 재가자가 점장·부장 등의 직함을 사용하는 경우 △과도한 천도재 및 위패 수의 비용을 요구하고 할부 분납을 강조 △가족과 상의하지 못하게 하는 경우 등이다.

THE 복지타임즈 = 장상옥 기자  sangok0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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