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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덕 포도 품질 고급화로 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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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4.05.2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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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장용)는 지난 20일 둔덕면 포도재배농업인을 대상으로 고품질 포도생산을 위한 지베렐린처리 현장 연시교육을 가졌다.

  지베렐린은 각종 원예작물에 대한 효과가 현저하여 여러 작물에 이용되고 있지만, 특히 포도의 경우에 효과가 더욱 유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거봉포도의 경우 지베렐린을 처리하면 씨없는 포도를 생산할 수 있고, 포도 알맹이를 비대시키면서 숙기를 촉진시켜 조기출하에 의한 출하기간 연장과 상품성 향상 및 수량증대를 통하여 농가 고소득이 기대된다.

  시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관계자는 포도재배 농민들에게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지베렐린 처리농도 100ppm의 농용지베렐린 1.6g짜리 2개를 맑은 물 1리터에 넣어 잘 흔든 후 꽃송이를 약액이 들어있는 용기에 담가 처리하며, 1회 처리시에는 꽃송이를 흔들어 충분하게 약액이 포도송이 속에까지 잘 흡수 되도록 하면 된다”며,

  “1차 처리시기 판별은 꽃이 만개하기 12~14일 전이며, 전개된 잎의 숫자는 8~10매, 화방축에 대한 어깨송이의 분지각도가 직각으로 화방의 선단부가 위쪽을 향해 꾸부러지는 시기로 맑은 날에 처리하라”고 전했다. 관계자는 또 “2차 처리시기는 만개 10일 후로 꽃송이를 약액에 담그면 된다”고  했다.
 
  한편, 둔덕포도는 10여농가에서 6ha정도를 재배하고 있으며, 년 평균 15톤의 고품질 포도를 생산, 1억여원의 농가소득을 올리고 있으며, 시 농업기술센터는 둔덕 포도의 고품질화를 위해 비 가림 시설 지원과 새로운 재배기술에 대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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