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
왼쪽
오른쪽
> 교육계소식
<새 영화> `블루베리'
거제타임즈  |  webmaster@geojetimes.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04.05.25  00:00:00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27일 개봉될 `블루베리(Blueberry)'의 포스터를  보면 제작진의 이름 때문에 저절로 눈길이 한참 머물게 된다.

    감독은 97년 `도베르만'으로 영화계에 충격을 던져준 프랑스의 얀 쿠넹. `제5원소'의 장 게라드와 `마농의 샘'의 제라드 브라흐가 감독과 함께 시나리오를 썼고  `스틸'의 데쓰오 나가타와 `돌이킬 수 없는'의 로덜페 샤브리에가 각각 촬영과  특수효과를 맡았다.

    출연진의 면면은 더욱 화려하다. `증오'와 `돌이킬 수 없는'의 뱅상 카셀,  `황혼에서 새벽까지'의 줄리엣 루이스, `킬 빌' 시리즈의 마이클 매드슨 등이 나섰다.

    광활한 미국 서부의 벌판에 흙먼지를 풍기며 마차가 달려가고 있다. 먹이를  발견한 독수리의 시선처럼 카메라가 높고 먼 창공에서 이를 비추다 빠른 속도로  내려와 꽂힌다.

    삼촌을 따라 서부의 한 마을에 온 마이크 블루베리(뱅상 카셀)가 매혹적인 매춘부와 눈이 맞아 사랑을 나누려는데 깡패 두목 월리(마이클 매드슨)가 갑자기 들이닥친다. 블루베리와 월리는 서로 총부리를 겨누고 실랑이를 벌이다가 여인은 숨을  거둔다. 블루베리도 치명상을 입지만 인디언 주술사의 신령한 치료로  건강을  회복한 뒤 보안관이 된다.

    마리아(줄리엣 루이스)를 만나 새로운 삶을 시작하려는데 죽은 줄만 알았던  월리가 다시 나타나 평온하던 마을은 공포에 휩싸인다. 월리는 인디언의 비밀을  캐내 금괴와 영혼을 지배하기 위한 야심을 불태우고 블루베리는 보안관 자리를 내던진 채 복수를 위해 그를 찾아나서려다 월리의 부하들에 의해 위기에 빠진다.

    `블루베리'는 서부극 분위기의 액션 어드벤처를 표방하고 있지만 사이코 드라마적 요소를 포함하고 있는데다 비디오아트를 연상케 하는 장면까지 등장한다. 샤머니즘을 통해 블루베리의 내면을 보여주는 대목의 화면은 독특하고 신비롭지만  관객의 머리 속을 혼란스럽게 만든다.

    감독이 말하려고 했던 것은 과연 무엇일까. 너무 많이 보여주려는 과욕  때문인지 재주를 드러내고 싶은 호승지벽 탓인지 이야기를 종잡을 수 없다. 배우들의 매력이나 시나리오작가의 솜씨도 빛을 발하지 못한다.(연합)
 
 

거제타임즈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최신 인기기사
1
거제시내버스, 5월 3일 4차 노사조정회의 결렬시 4일 부터 파업예고
2
정관장 고현점, '가정의 달' 특급 프로모션…최대 30% 할인
3
113년 역사의 거제수협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다
4
거제시민축구단, 드드어 '첫 승' 달성
5
해금강테마박물관, 문화·예술 교류 및 인재육성 자매결연
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명칭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경남 아009호 | 등록연월일 : 2005년 11월 10일 | 제호 : 거제타임즈 | 편집인 : 박현준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현준
발행인 : 김철은 | 발행연월일 : 2003년 4월 16일 | 발행소: 경남 거제시 서문로 72 (고현동) 태원회관빌딩 6층ㅣ전화: 055-634-6688 / FAX: 055-634-6699
Copyright © 거제타임즈. All rights reserved. 문의메일 : geojetime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