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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용 신선농산물 농약안전성 교육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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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4.05.1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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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경남도내 일부 시군에서 수출용 파프리카에 적용대상외 약제를 사용하여 경고를 받는 등 애로를 겪고 있는 가운데 거제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장용)는 신선농산물의 농약안전성 강화를 위해 관내 시설농업인을 대상으로 현장출장교육을 실시하고 대책회의를 가지는 등 대책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수출용 신선농산물은 수입국 통관시 농산물에 대한 잔류농약 검사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은 농업인은 수출ID 삭제와 1년간 수출정지 처분을 받게 되며, 내년부터는 수출ID 삭제는 물론 3년간 수출정지 처분 등 더욱 강력한 제재를 받게 된다.

  거제시의 경우 일본으로 수출하는 파프리카와 방울토마토에 대하여 월2회 농약안전성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기타 채소류는 품목별 사용가능한 약제만 사용하고 희석배수와 살포횟수 등을 엄격히 준수하여 사용토록 지도하고 있으나 올해에는 예년보다 높은 봄철 기온으로 병해충 발생이 많아 상대적으로 농약사용 횟수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돼 도내 신선농산물 수출에 비상이 걸렸다.

  이에 대해 거제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단기적으로는 수출 농산물에 대한 농약안전성 검사를 강화하여 부적격 농산물의 수출을 차단하는데 주력하고, 장기적으로는 친환경농법을 이용한 교육을 실시하는 등 친환경적 농업을 적극 지원하고 천적과 미생물을 이용한 병해충방제 기술을 체계화하여 관내 시설농업인에게 기술지원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거제시 하청면 유계리 시설풋고추 재배농가의 경우 2003년부터 시설하우스내에 천적을 방사하여 해충발생 밀도를 억제하는 천적농법을 이용함으로써 살충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재배하는 등 무농약 친환경농법이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거제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친환경농법 시험사업의 효과가 좋아 일반 시설농업인도 큰 관심을 갖고 있다”며“앞으로 친환경농산물 브랜드화를 추진하여 소비자에게 인기가 높은 무농약 채소를 수확 판매하면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어 농가소득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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