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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부표 이용, 연안 해양정보 실시간 제공국립수산과학원, 빠르면 2월부터 살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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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4.01.2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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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월부터 남해안 주요 해역의  수온과 염분농도 등 해양정보를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으로 알 수 있고  5년내에  낚시나 스킨스쿠버, 서핑 등 해양레포츠를 즐기기 위해 떠나는 목적지의 수온과 파도의  높이, 바람의 방향 및 세기, 조류의 방향 등을 미리 파악할 수 있는 첨단 `생활해양정보' 서비스가 가능해 질 전망이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오는 2006년까지 전 연안의 각종 해양정보를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해양과학정보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지난 13일 밝혔다.

    수산과학원은 이를 위해 이미 지난해 12월 전남  여수외항의  등부표(燈浮標)에 센서를 설치해 수온과 염분농도를 실시간으로 수집, 인터넷으로 어민 등에게 제공하고 있다.

    등부표는 선박의 안전항해를 위해 바다에 띄워 불을 밝혀 뱃길을  표시해  주는 고정식 부이. 수산과학원은 올해도 1분기 중에 여수 외나로도와 통영 복뢰,  거제도  양치암, 제주항, 추자도, 목포 우이만 등 남해안 주요 해역 6곳에 추가로  등부표를  이용한 해양정보 수집 센서를 설치할 예정이다.

    등부표에 달린 센서는 그 해역의 수온과 염분농도를 측정해 인공위성을 통해 수산과학원이 운영하는 한국해양자료센터로 실시간 전송한다.

    해양자료센터는 이 자료를 30분 단위로 인터넷을 통해 일반에 제공할 예정이다.

    이 자료를 이용하면 갑작스런 수온변화나 염분농도 변화로 인한 양식어류  집단폐사 등의 피해를 예방할 수 있어 어민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수산과학원은 오는 2006년까지 동해와 서해에도 10여개 해역을  선정해  이같은 센서를 설치해 전 연안의 해양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해양연구과  정규귀박사는 말했다.

    수산과학원은 앞으로 등부표에 다양한 센서를 설치해 먹이생물 분포와 부영양화 정도, 용존산소량 및 부유물질, 하천으로부터의 토사유입량 등도 파악할 계획이다.

    특히 풍향계와 파고계 등을 설치하면 특정해역의 바람세기와 방향, 파도의 높이 등도 실시간으로 알 수 있어 태풍이나 폭풍 등이 닥칠 때 사전에 해당 해역의  선박이나 어민, 레포츠 동호인 등에게 대피령을 내려 피해를 예방할 수도 있을 뿐  아니라 크레인 붕괴와 같은 사고발생 때 사고원인 규명에도 큰 도움을 주게 된다.

    이 밖에 해무(바다안개)와 같은 자연현상에 대한 분석을 통해 예보 시스템을 구축할 수도 있게 된다.

    정규귀박사는 "우리나라는 서울 등 일부 지역을 제외한 국민의 대다수가 연안에서 생활하고 있어 바다의 직접 영향을 받고 있는데도 그 중요성에 무감각하다"며  "미국 등 선진국의 경우 스키장이나 자기가 사는 고장의 날씨 등 극히 국한된 장소의 날씨를 알려주는 미세기상의 상업화가 활발하다"고 말했다.

    정 박사는 또 "우리도 곧 해양레포츠 인구가 크게 늘고 해양정보의 수요가 급증 할 것이기 때문에 선진국 수준의 종합 생활해양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며 "그러나 이같은 종합해양정보망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예산과  인력이  필요한 만큼 정부 관련부처의 해양정보에 대한 인식개선과 지원이 절실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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