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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연꽃마을 사태' 확산...직원들 집단으로 비리 폭로간부들 막말 인권위에 진정도...예천군 현장 지도감독 나서
  • THE 복지타임즈 = 장상옥 기자
  • 승인 2019.05.08 07:52
  • 댓글 10

노인요양시설비리를 밝혀 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제기된 ‘예천 연꽃마을 사태’가 확산되고 있다.

담당기관인 예천군은 오늘(8일)부터 당장 현장 지도감독을 벌인다. 국민의료보험공단의 감사가 있는지 보름만이다. 이는 당초 계획보다 일정이 앞당겨 진 것으로 언론보도와 댓글 비리 폭로, 국민청원에 자극 받은 것으로 보인다. 예천군의 지도감독후에는 경상북도의 감사가 예정돼 있다.

잇단 언론보도에 내부구성원들도 동요하고 있다. 간부들의 막말에 분노한 직원이 인권위에 진정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예천 연꽃마을 극락마을 직원 일동 명의의 '사회복지법인 예천연꽃마을의 비리를 철저히 감사하고 수사하라'는 플랭카드도 연꽃 마을 입구에 내걸었다.

한두명씩 단발성 댓글을 다는 것에 벗어나 방송에 나가 증언을 하고 7일 저녁 기자에게 전화를 걸어와 모처에서 만나 집단으로 각종 비리 의혹을 직접 밝혔다. 몇시간의 증언 동안  이들은 시종 격앙됐고 곪아 터진 폐단을 더 이상 보고 둘 수 없다며 분노를 표출했다. .

집단 육성 증언 주요 골자는 ▲ 산재 발생시 미처리 ▲ 직원 시간외 수당 미지급 ▲후원 물품 빼돌리기 ▲ 무연고 기초수급자 노인 사망후 통장 돈 행방 묘연 ▲ 바자회 티켓 강매 ▲ 직원들 월급으로 내부 후원 강요 ▲ 시설운영비 원장 개인 용도로 사용 ▲ 직원 월례회 때 보험등 팔기 ▲ 겨울철 난방 안해 줌 ▲보호자들 사오는 간식 회수 ▲ 필요 물품 직원 돈으로 구입 등이다.

제보자들은 “산재 발생시 제대로 처리 해준 직원이 없다. 모두 직원 개인 돈으로 병원비 냈다”고 밝혔다.

“근무 중 칼을 갈다가 힘줄이 찢어지고 뼈까지 나올 지경이었다. 하지만 의료비 지원을 못 받았다(조리사)” “어르신 안다치게 요양하다가 손목에 금이 갔다. 원장이 현장을 목격하고도 진단서 떼오라고 해서 제출했지만 처리 안해 줬다(요양사)” “식사 준비하다 손가락 말려 응급실에 갔다. 석식때 혼자 근무하다 가슴에 화상을 입어 휴무자가 나와 병원에 데리고 갔다. 시설측 간부들은 모르채 했다”며 몸소 겪는 사례를 증언했다.

후원물품도 빼돌린다는 증언도 나왔다. “올 구정때 예천군에서 들어온 배 5상자 중 4상자 비롯 많은 후원품이 원장이 차에 몇차례 싣고 갖고 나갔다. 심지어 동지날 팥죽도 싣고 갔다.대구에 있는 자기 요양원으로 보낸 것으로 보인다. 매년 되풀이 됐다 명절 때 과일등이 많이 들어오지만 직원들은 구경 조차 못했다. ”

무연고 기초수급자 노인들 통장은 시설(연꽃마을)에서 보관 관리 하는 것으로 알려 졌다. 이들이 노화로 사망하면 한달 정도 가족을 찾는다는 공지를 한 후 없으면 통장의 남은 돈은 국가에 귀속된다. 하지만 원장은 이들의 통장에 남은 돈을 연꽃마을 후원금으로 내게 하려고 무리수를 뒀다고 주장했다.

A씨는 “90세 넘은 무연고 어르신 통장에 2000만원이 넘는 돈이 있었다. 하루는 원장이 요양사에게 90세 어르신에세 한글을 가르쳐 통장에 있는 돈을 시설에 기부한다고 쓰게 하라고 했지만 인지능력이 거의없고 병세가 깊어 끝내 불가능하자 이번에는 말로 하게 하여 녹음을 하라고 원장이 지시했다. 녹음을 시도했지만 그 어르신이 밀 못해 할수 없었다. 그 어르신 임종하고 통장의 돈의 행방은 알 수 없다”고 밝혔다.

 

시간외 근무 수당을 받은 직원도 거의 없다는 진술이 나왔다.

 “어제 야간을 들어가니까. 원장이 야간자들 목욕 도워 주고 가라한다. 자발적이 아닌 강제적으로 지시한다. 극락마을 연꽃마을 직원들 합동으로 하는 매월 첫 월요일 월례조회에는 휴가도 못쓰게 하고 쉬는 직원도 나오게 한다. 야간자도 집에 갔다 다시 출근해야 한다.조회 끝날때까지 붙들고 있다. 안들어온 직원은 사인을 받게 한다. 조회 시간 이사장의 훈시 말씀이라며 안전교육 등은 좋지만 보험설계사, 홍삼, 구기자 등 장사들이 와서 직원들에게 물건을 팔게 한다.”

또 보호자들이 입소 노인들을 위해 사오는 두유등 간식 거리를 무조건 식당으로 내리라고 원장이 지시한다고 주장했다.

“자기 부모에게 드리려고 사오는데 안된다 해도 식당에 내리라고 한다. 심지어 원장에 들킬 카봐 감춰 놓고 주고 있다. 원장이 시설 간식비 아끼려고 그런 짓을 한다. 식당으로 모은 보호자 간식거리는 원장이 주는 것으로 둔갑돼 시설 노인들에게 재분배 된다. 지금도 그렇게 하고 있다. 입소한 우리 어머니 간식으로 산 것인데 왜 식당으로 내리라고 하느냐며 원장에게 직접 항의를 했다”

매년 가을에 하는 바자회 티켓을 강매하고 있다고 증언이 나왔다.

 “최하 5만원에서 50만원까지 구입을 강요한다. 바자회 날 직원들은 아침일찍 물품을 구매를 못하게 한다. 티켓을 못쓰게 한다. 수익금은 연 천만원이상이다. 해마다 어디에 쓰였는지 알수 없다. 한 장에 만원하는 티켓이 3000장이 회수 돼 지난해 10월 24일 바자회 수익금만 3천만원이 넘었다. 직원들이 못 쓴 티켓도 있고 현금으로 사 간 사람도 있어 이보다 사실상 더 많다”

이뿐만 아니라 “이번 겨울철에 따뜻한 물이 안나온다. 노인들 목욕시키는 날 이외에는 온수를 제공 안했다. 심지어 어르신들이 얼굴을 시켜드려야 하는데 찬물에 어떻게 하느냐 원장하게 물으면 커피포트에 데워서 하라고 했다. 지난해 이어 올 겨우내내 그랬다”며 "원장이 기름값 아끼려고 이런짓을 하고 있다"고 폭로 했다.

이같은 많은 비리 제기에 대해 연꽃마을 사무실에서 만난 S원장은 산재 미처리, 시간외 수당 미지급, 후원물품빼돌리기, 바자회 티켓 강매 등 대부분 부인했다.

다만 S원장은 ‘설과 추석 등 명절 때 마누라 아들 며느리 손자까지 데리고 특별상을 준비하게 한다‘ 의혹에 대해서는 인정하고 시정하겠다고 했다. 시설 운영비로 아들에게 몇만원의 배즙을 명절 선물한 의혹에 대해서는 다른 시설에도 같이 보냈다고 주장했지만 아들에게만 보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S원장은 “모든 사태의 책임은 본인의 부덕의 소치이다. 잘못된 사항은 시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THE 복지타임즈 = 장상옥 기자  sangok0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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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보자 2019-05-08 19:21:34

    감사 먼담하시는분 바꿔주세요
    이건 아닙니다 칠십 정도의 근로자가
    의료법 산재법 근로법을 알고 있겠습니까요
    완전 시설 유리한쪽 질문입니다
    꼼아 터진 상처에 불을 지르고 있는격입니다   삭제

    • 직원 2019-05-08 19:04:08

      감사가 면담감사자는 너무 형식적으로 의무적으로
      질문을 하고 있다 그동안 애로사항이나 힘든점을 물어보고 참고로 하는게 아니다
      진심으로 마음으로 들어주는 감사가 되기를 부탁드립니다   삭제

      • 직원 2019-05-08 14:13:41

        군수님 철저한 조사 해 주십시요
        노인시설에서 온수가 안되고 엄동설한에 보일러 고장으로 추위에 10일씩 냉방 신세였습니다
        이건 노인인권 침해입니다
        정수기물로 세수 시키는건 노인 확대입니다   삭제

        • 군수님 2019-05-08 13:52:43

          오늘 아침에도 사태 파악을 못하고 간부가 막말을 하고 난리 부르스다 정신 못 차린 인간들
          철저한 감사가 이루어져야됩니다
          감사들 현직 진원들의 말을 들어 주시길
          바랍니다 직원들 개인 면담도 좀 해 주십시요   삭제

          • 어직도 2019-05-08 11:58:57

            이쯤되면 내려와아야된다
            철가면인당신
            이제그만 내려오소   삭제

            • 종교 2019-05-08 11:07:43

              참 할말이 없는 곳이네요 아직도 저런곳이 있나요? 군담당자부터 처벌해야합니다   삭제

              • 직원 2019-05-08 11:06:10

                현수막 철거 직원하분이 했다고합니다
                한분이 아니라 우리 전직원이 했습니다
                현직 근로자가 얼마나 힘든사항인데
                철거합니다 뭄칩시다 조사해야됩니다   삭제

                • 직원 2019-05-08 10:08:18

                  무의탁 어르신들 숙소 확인해주세요
                  월 윌마의 돈을 받고 있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현재 보일러도 안되고 겨울에 냉방에서 생활하셨습니다   삭제

                  • 라라 2019-05-08 10:05:02

                    감사하시는분들 주방 기물 파손 확인과
                    생활동 온수 시설 확인혀 주십시요   삭제

                    • 직원 2019-05-08 10:02:43

                      감사팀은 출근부부터 조사해주세요
                      원장 출근부없고요
                      Cctv빨리 확보하시길
                      출근여부가 다 있으니까오ㅡ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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