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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도심에 한때 수백마리 까마귀떼 집단 출몰역곡지구대 삼거리 중심으로 전깃줄 점령, 분비물 배설 피해주민들 잇단 민원 제기

부천 도심에 한때 까마귀떼가 집단 출몰했다. 역곡 북부역 인근 역곡지구대 삼거리 주변을 중심으로 지난 3월 21일 기점으로 일주간 수백마리가 떼를 지어 저녁 7시경부터 다음날 새벽까지 도로변의 수백 m 전깃줄을 점령, 하룻밤을 보낸 뒤 동이 트면 사라지곤 했다.

이 지역은 까미귀때가 배출한 분비물로 도로 바닥이 하얗게 변했으며 냄새 때문에 이 지역 상인들이 장사를 못할 지경이었다. 등하교 하는 카톨릭대 학생들이 피해를 우려, 시청 환경과와 역곡지구대에 민원을 제기 하기할 정도로 홍역을 치렀다.

 

부천에서는 처음 일어나는 까마귀떼 출몰 현상에 주민들과 시청 모두 당황 스러워 했다. 시도 특별한 조치를 취할 수 없어 곤혹을 치렀다. 지역구 곽내경, 정재현, 박명혜 시의원도 깊은 관심과 대책을 환기 시켰다.

급기야 청소 관련 공무원과 주민 등 64명이 참여 3월 28일 오전10시반부터 1시간 동안 부일로(역곡2동 주민센터 교차로~역곡동) 일대 까마귀 배설물 제거 환경 정화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청소는 역곡2동 주민센터 직원, 역곡2동 주민자치위원, 통장 협의회, 시민방재단을 비롯 부천시 자원순환과에서 살수차를, 부천시 녹지과에서는 산불용 물차를 동원, 부천 새길 협동조합 가로청소원들과 대대적 협업으로 이뤄졌다.

기자가 현장 확인을 위해 3월 28일 저녁 7시 반경 역곡지구대 주변의 전신주를 유심히 관찰했다. 30분후 갑자기 인근 e편한 세상 아파트 상공에서 까악~까악~ 하는 울음 소리와 함께 천여마리의 까마귀떼가 순회 비행을 했다. 하늘을 시커멓게 뒤덮을 정도였다. 순간 약간의 공포감을 느꼈다. 5분후 머물다 전신줄에 안지 않고 어디론가 사라졌다.

오미자 역곡2동 동장은 “처음에는 날아가는 철새인 줄 알았다. 3일간 집중적으로 까마귀떼가 몰려 왔으나 하루하루 지나면서 개체수가 줄었다. 까마귀떼가 방금 싼 분비물은 진하게 하얗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색깔이 퇴색돼 도로에 들어 붙는다. 역곡동 주변에 놀다가 지금은 딴 곳으로 이동 한 것 같다” 말했다.

역곡지구대 삼거리에는 ‘겨울철새인 까마귀떼는 시베리아 일대 등에서 살다가 12월~3월 잠시 찾아 옵니다. 주차나 보행시 배설물로 인한 피해가 예상 됩니다“라고 주민들의 주의를 당부하는 부천시 환경과 현수막이 걸려 있다.

장상옥 기자  sangok0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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