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재 남동구노인인력관리센터장(사진 맨 오른쪽)과 임애숙 남동구의원(중간), 박하나 논현동 숲속마을1단지 입주자대표회장이 실버택배 트레일러 거점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인천 남동구노인인력개발센터(센터장 이강재)은 지난 9월3일 논현동 숲속마을1단지 아파트 관리 사무소에서 2018년 노인일자리 실버택배사업 ‘트레일러 거점’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강재 센터장을 비롯 임애숙 남동구의원, 박하나 입주자 대표회장,정복순 아파트 노인회장, 이병길 관리소장, 김후숙 사업개발팀장, 이응길 한진택배 논현대리점 전략기획팀장등이 참여 했다.

실버택배 아파트 ‘트레일러 거점’은 남동구에서 처음으로 시도되는 것으로 어르신 일자리 확충사업의 일환이다. 어르신 2명이 트레일러 안에서 우편업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기존의 배송업무 뿐만 아니라 우편물을 받는 취급점도 겸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 아파트 입주민들에서 받는 우편물을 ‘트레일러’에 집하시켜 두면 택배사업 기사들이 수거해 가는 방식이다. 트레일러에 집하를 하면 1000세대의 경우 하루에 몇십건 정도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숲속마을1단지 아파트 ‘트레일러 거점’ 실버택배 우편물은 시중 대비 20%싸 가격 경쟁력이 있고 접근성이 뛰어나 편리한 장점이 있다.

이강재 센터장은 “아파트 단지에 트레일러 우편물 취급점은 남동구에서 처음으로 시도하는 것이다. 어르신 2명을 채용 우편 업무를 볼 수 있게 할 것이다. 효과가 크면 타 아파트단지에 확산 할 것이다.”며 “동대표나 입주자대표들이 입주민을 상대로 한 홍보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상생할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강재 센터장과 박하나 입주자대표가 업무협약서를 교환했다.

이날 개소식에 앞서 이재강 남동구노인인력개발센터장은 박하나 숲속마을 아파트 입주자 대표회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업무협약 체결후 참가자들은 운영 방식, 입주민들에게 홍보 방안 등에 논의를 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임애숙 남동구의원은 인사말에서 “트레일러 거점 실버택배 사업은 노인인력개발센터에서는 일하는 여건을 만들어 주고, 어르신들에겐 일하는 장이 된다. 의회 상임위에서 총무위원회 속한 의원으로서 관련된 업무를 자주 보게 된다. 더 세밀하게 업무를 살펴서 이사업도 꾼준히 지속 될 수 있게 기여를 하겠다”고 말했다.

임애숙 남동구의원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THE 복지타임즈 = 장상옥 기자  webmaster@bokjib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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