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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는 애니메이션 C 과장 파면하고 과를 해체하라"만화영상진흥원 역대 이사장들 강경 성명서, 한국출판만화가협회도 동참,,,만진원 사태 확산
  • THE 복지타임즈= 장상옥 기자
  • 승인 2018.09.02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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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만화영상진흥원 전경.

부천시의 감사 돌입과 동시에 안종철 원장의 돌연 사퇴로 수면 위로 불거진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사태가 확산되고 있다.

지난달 28일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하 만진원) 이사회는 시 애니메이션(이하 애니) C모과장의 ‘성희롱 사주 녹취 파일’을 공개한데 이어 30일 전현직 이사장 공동명의로 부천시에 애니과장의 검찰수사와 이에 따른 문책, 애니과의 해체를 촉구하는 강경한 성명서를 발표했다.

전현직 이사장 이두호, 조관제, 이현세, 이희재 김동화 일동 명의의 성명서는 작금의 사태의 주범으로 애니과 C과장을 겨낭, 강도높게 비판했다.

성명서에는 먼저 "한낱 시 과장의 오만함으로 진흥원 간부에게 성희롱 녹취를 사주 했다“고 못 박았다. 

이사회가 공개한 녹취파일에 따르면 애니과 C과장은 K본부장에게 ”원장이 부족한 사람이니까 술을 먹여서 성취행 당해서 증거를 갖고 오면 내가 원장을 짜르겠다“는 요지의 말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사진들은 당시 2분짜리 녹취록을 듣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고 한다. 애니과장이 K본부장을 시켜서 성회롱을 사주를 한 것이 육성으로 사실로 밝혀졌기 때문이다. 이는 당연히 위법적 사항이다. 애니과 C과장에게 입장을 들으려고 했으나 현재 입원중이다.

또 성명서는 “한낱 시 과장이 국비와 시비로 만화계에 지원하는 사업을 일방적으로 좌지우지 한단 말인가”라며 C과장의 과도한 언사도 차렴치한 행태라고 맹비난했다.

애니과 C과장은 감사 중임에도 파주 김동화 이사장집을 찾아가 예산편성권을 공공연히 요구했다고 한다. 관련 법상 예산 편성권은 출연기관에 있다. 지차제는 지도감독권이 있을 뿐이다.
시가 만진원을 유명무실하게 만들어 장악하겠다는 심산으로 볼 수 있다. C과장은 안종철 전원장에게 이메일을 보내 인사권에도 관여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외에도 C 과장은 만진원이 있어서는 안될 기관이라고 공공연히 떠들고 다니거나 중앙기관에서 예산 많이 내려 주지 말라는 과도한 갑질을 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만진원 이사회 성명서에 이어 지난달 31일 사단법인 한국출판만화가협회에 이에 동조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한국출판만화가협회는 성명서에서 성추행 유도, 녹취 사주까지 한 애니과 C과장을 공직에서 파면시키고 애니과 해체를 주장하며 부천시가 제식구 감싸기로 이 사태를 얼버무린다면 전 회원들이 진상규명을 위해 모든 행동에 나서겠다고 시에 경고했다.

부천시 감사실이 한국만화영상진흥원 감사를 벌이고 있다.

만진원 사태는 지난달 22일 부천시의 만화영상진흥원의 전격 감사가 시작됐을때만 해도 안종철 전 원장의 중국에서 향응 접대와 직원의 권익위에 원장 접대 고발, 부하직원의 논문비위, 여직원의 서류 유출과 직위해제 등으로 빚어진 만진원의 조직내 갈등이 원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사회에서 애니과 C과장의 성희롱 사주 녹취 파일이 공개 되면서 만진원 사태에 중심에 C과장이 있음이 하나씩 밝혀지고 있다.

애니과 C과장은 K여본부장에게 지시한 공개된 녹취 파일 대화록의 대체적 내용은 다음과 같은 것으로 알려졌다.

C과장 “실수가 많은 사람이니까 술을 먹여 그리고 뭐든지 따와”
K여본부장 “녹취를 어떻게 해요?”
C과장 “회사에 녹음기 있으니 가서 따와 나한테 보내, 성희롱은 상당히 주관적이야. 피해자가 불쾌하게 느끼면 돼”
K여본부장 “저는 술도 못마시고”
C과장 “술을 버려 술을 먹는 척 버리면서 따” “따먹고 싶어 이건 좀 심한 거겠지.그런 식의 말을 받아 그러면 원장을 내보낼 수 있어”

이같은 녹취파일 공개된 후 한 이사회 관계자는 “원장을 성추행하게 만들어 원장을 날려버리자 이런 정말 말도 안되는 짓을 했다. 이런 사람이 공무원이라는 게 정말 부끄럽고 창피한 일이다. 공무원을 모독하는 정도를 넘어선 일이다. 어떻게 가정 파괴범을 공무원을 시키느냐”고 격분했다.

만진원측은 애니과 C 과장의 녹취록이 없었으면 사실이 아니라고 우겼을 것이다. 지금까지도 그렇게 우기고 있었다고 말했다.

 안종철 전원장의 중국서 접대건 녹취는 K팀장으로 알려졌다. 그는 권익위에 제보와 동시에 애니과 C과장에게도 이 사실을 이메일로 통보했다고 한다. K팀장은 C과장에게 알린것은 감사의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이며 C과장의 사주에 의한 것은 절대 아니라고 말했다.

K팀장은 정의감에서 불타 기관장인 원장의 중국 접대 상황을 녹취했다고 밝혔다. K팀장의 녹취에는 안전원장이 중국측 사업가가 제공한 술집에서 “여자 불러봐” 라고 말한 정도이지 그 시상의 과도한 행위는 없었다고 했다. K팀장은 이 건으로 안 전원장이 퇴진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안전원장측은 권익위에서도 외국에서 접대는 관행이고 경미한 사안으로 문제 될 것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면서 사퇴와는 전혀 무관하다고 말했다.

안 전원장은 자신과 관련 일부 언론에 보도된 내용이 사실이 아니라면서 "너무나 억울하다"고 거듭 강조하면서 법적대응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부천시의 만화영상진흥원 감사는 지난달 31일 끝났다. 안 전원장은 자신을 불러 조사 할것을 요구했지만 시는 받아 들이지 않다고 했다.  감사 결과를 언제 내놓을지 모르지만 감사의 당사자인 안전원장을 배제 한것은 반쪽 감사의 우려가 있다.

 

(업그레이드 예정)

THE 복지타임즈= 장상옥 기자  webmaster@bokjib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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