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노인장애인과,온종일돌봄팀 신설 한다

임병택시흥시장이 지난 27일 시흥시 시민관에서 기자화견을 열고 '민선7기 시정비전과 조직개편인'을 발표하고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27일 시민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선7기 시정비전과 조직개편안을 발표 했다.

임시장이 직접 발표한 이날 조직개편안에 따르면 시 본청기준 6국 5담당관 34과로 개편, 1개국 2담당관 6개과가 신설된다. 시흥시는 신도시 개발로 인구 유입이 늘어 50만 도시 진입을 앞두고 있다.증가하는 행정수요에 맞추기 위해 공무원 수는 올해 65명을 증원하였다.

먼저 민원 정책분야 역량강화를 위해 시장 직속 시민고충담당관과 미래전략담당관을 각각 신설했다. 임시장은 “미래전략담당관은 4차산업혁명에 대응하는 중장기 미래전략 수립 연구와 시흥의 미래 먹거리 산업 창출을 위한 것이다”고 밝혔다.

대언론 홍보 기능 강화를 위해 기존 주민자치국 소속의 시민소통과는 ‘소통협력관’으로 부시장 직속기구로 개편했다.

경제재정국은 ‘경제국’으로 개편하고 일자리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상호 연계 추진 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소상공인과’를 신설하여 9월17일부터 유통되는 지역화폐 ‘시루’의 보급을 지원, 전통시장과 골목시장 활성화를 도모키로 했다.

또 안전교통국을 신설해 대중교통과와 도로신설과를 새로 두고 시민 안전 및 대중교통체계를 혁신 시켜나기로 했다.

고령사회 급증하는 노인 장애인 복지의 집중 관리를 위해 노인장애인과를 신설했다. 특히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를 수행키 위해 ‘온종일돌봄팀’을 신설, 체계적인 복지모델을 구축키로 했다.

기존 균형발전 사업단을 ‘스마트시티사업단’으로 개편하고 스마트시티과를 신설, 스마트시티 실증 도시 선정과 발맞춰 체계적인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시의 조직개편안이 시의회를 통과하면 이를 계기로 임시장은 “민선7기 시정구호인 ‘행복한 변화, 새로운 시흥’을 달성하는데 모든 역략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임시장은 민선7기 시정구호를 ‘행복한 변화, 새로운 시흥’으로 정했다. 시정구호는 안전, 교육, 경제 등 시정의 7개 핵심가치를 담고 있다. 시정방침은 ‘시민이 주인이 되는 시흥’ 따뜻하고 안전한 시흥‘ ’새롭게 혁신하는 시흥‘ ’미래를 열어가는 시흥‘ ’자연과 함께하는 시흥‘이다.

임시장은 “시민주권 위에서 모두 함께 행복한 변화로 완전히 새로운 시흥을 만들고 미래도시 성장을 위한 비전을 시민 스스로 자부심을 가질수 있도록 품격있는 도시를 만들겠다는 의지의 표명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