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5 광복절 특집 ‘전국 베스트 성인가요 대행진’이 8월 15일 월미도에서 진행됐다. 이날 ‘전국 베스트 성인가요 대행진’은 5부로 나눠 전국에서 수십명의 가수들이 출연, 낮 12시 30분부터 밤 10시까지 진행돼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의 무더위를 잊게 했다.

이날 행사는 참전 유공자협회가 주최하고 사)대한가수협회 인천지회/가수협회 봉사단이 주관 했다. 원미도 상가 번영회, 경찰합동신문, 유앤아이, 한국가요방송가요총엽합회,귀빈 무료급식소,땅콩새싹의 명가(신세대 명가)등이 후원했다. 내빈으로 후원을 한 김기술 경찰합동신문 대표가 특별 참석, 자리를 빛냈다.

1부는 MC가수 임미소씨와 이성배(한국가요방송대표) 작곡가겸 가수 더불MC로 유쾌하게 진행됐다.

MC 가수 임미소씨는 “더운 날씨에 이렇게 많이들 오셔 반갑습니다. 오늘 덥지만 늦은 시간까지 즐기고 힘찬 박수로 가수들을 응원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임미소씨는 한국가협회 소속으로 타이틀곡은 ‘행복열차’이다.

MC 이성배 한국가요방송대표는“오늘은 36년 일제의 억압을 벗은 뜻깊은 8.15 광복을 맞은 날이다. 인천 월미도무대에서 시청자들과 밤 10시까지 하루 종일 함께한다. 즐거운 시간 되길기 바란다”고 덕담을 건냈다.

1부 첫곡은 가수 조명선의 ‘여행을 떠나요’ ‘보물1호.mr'이란 두곡으로 무대를 장식했다. 이어가수 최윤숙의 ‘인생길’ ‘울어라 열풍아’와 가수 류재수의 ‘내사랑이 오고 있어요’ ‘영원한 사랑’ 윤중천 가요제 대상을 수상한 가수 김스타의 ‘나뭇꾼’ ‘멋진인생’ 과 MC가수 임미소의 ‘행복열차’ ‘오라버니’등의 열창이 계속됐다.

특히 부천에서 활동하고 있는 5인조 여성 그룹 ‘뮤직힐링 복사골난타’의 공연은 눈길을 끌었다. 퓨전 난타 장구로 이용 화려한 율동과 함께 ‘내 나이서 어때서’ ‘빵빵’ ‘십오야’ 등 3곡을 이어 연주 많은 갈채를 받았다.

복사골 난타의 리더인 여애민씨는 “광복절을 맞아 뜻깇은 공연을 하게돼 보람차다. 부천에서 주로 활동하고 있지만 전국 소외된 이웃들을 찾아 봉사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1부 한국방송가수협회에서 진행에 이어 2부는 대한가수협회서 진행을 맡았다.

THE 복지타임즈 = 장상옥 기자  webmaster@bokjib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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