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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앞에 서니 가슴 뭉클...세계인이 'I Love Dokdo' 한마음고근혜 시민기자 울릉도 독도 탐방기..."태극기 몸에 감싸며 독도와 한몸, 진한 애국심"
  • THE 복지타임즈 =고근혜 시민기자
  • 승인 2018.07.23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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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으로 한반도가 펄펄 끓고 있는 2018년 7월 18일~20일까지 2박3일간 울릉도와 독도를 탐방하였다. 전국 초중고에 근무하는 원어민 강사들을 대상으로 경상북도와 독도재단이 운영하는 탐방프로그램에 원어민 강사들의 인솔자로 참여하였다.

원어민들은 한국인들도 못가보는 독도를 본인들이 가게 되었다는 사실에 매우 감사해하였다. '왜 하필 독도인가'에 대해 약간의 사전지식을 갖고 온 듯 했다. 모두들 울릉도와 독도는 여차하면 밟지 못할 수도 있으니까 간절한 마음으로 날씨가 입도를 허락하기를 고대하였다.

설레는 마음으로 도착한 울릉도는 그야말로 천혜의 자연이다. 에메랄드 바다는 카메라 렌즈와 인간의 눈이 도저히 담아낼수가 없었다. 뱃길에 동행하는 갈매기는 자신들의 구역에 온 인간을 가이드하고 있는 듯했다. 수만마리의 전강이들은 떼지어 투명한 바다에서 놀고 있었다. 해녀들도 그 바다에서 부지런히 물질을 하고 있었다. 바다 위로 솟아있는 기묘한 바위들은 자신들만의 탄생 이야기와 이름을 갖고있었다. 또한 성인봉에 있는 나리분지에는 화산분화구이지만 백록담같은 호수는 보이지 없고 너와집과 들판이 보였다.

이번 탐방에서는 울릉도 자연만이 아니라 울릉도 사람이 보이기 시작했다. 어부들은 새벽 두세시까지 불을 밝힌 채 오징어를 잡고 있었으며, 관광버스 운전기사와 울릉도로 귀촌한 중년의 가이드 그리고 가수 이장희는 울릉도 홍보대사였다. 인간극장에 출연한 더덕 총각으로 유명한 죽도에는 산장만 덩그러이 있고 총각은 결혼후 둘째애를 출산하여 현재는 뭍에 머물고 있단다. 새까맣게 그을린 채 더덕즙을 파는 도동항의 아줌마들이 유난히 더 가깝게 느껴진다. 아마도 그분들이 척박한 환경에도 굴하지 않고 울릉도를 계속 지켰으며 이곳이 대한민국 영토임을 알린 분들이기 때문일 것이다.

탐방 둘째날 3대가 덕을 지어야 갈수 있다는 독도를 우리일행은 무사히 밟았다. 배에서 내리자 우리들은 '와 '하는 함성을 지르며 준비한 태극기와 i love dokdo를 새긴 수건을 흔들며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누르기 시작했다. 독도는 울릉도에서 50여 키로 떨어져있는 외로운 섬이지만 이제는 외롭지 않다. 세계 각지에서 온 원어민들도 i love dokdo를 외치고 있었기 때문이다. 20여분의 짧은 탐방을 마치고 승선한 배에서 우리들은 독도 경비경들이 대한민국 땅끝을 찾아온 우리들에게 거수경례를 하며 예를 표하는 것을 보았다. 가슴이 뭉클했다.

눈에 보이는 독도는 동도와 서도로 비록 작지만 바다에 잠겨있는 독도는 거대하고 그것의 오랜 역사는 참으로 복잡하다. 몇일전부터 독도 앞바다에 러일전때 가라앉은 러시아 보물선 돈스코이호가 발견되었다는 기사가 실시간검색에 나오고 있었다. 여전히 일본은 학습지도이해요령에 독도가 본인들의 영토라며 집요하게 주장하고 있으니 말이다.

역사는 독도가 대한민국 땅이라고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그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을 정도로 자국 이해관계를 둘러싼 국제관계는 무자비하다. 이제는 우리들이 독도 역사를 새로 써내려가야한다. 독도가 더 이상 외롭지 않게...

THE 복지타임즈 =고근혜 시민기자  webmaster@bokjib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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