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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납품 명품 안동소주...주한미국대사도 즐겨 마신다< 현장 인터뷰-명품 안동소주 윤종림 대표> 증류식 감칠맛에 뒷맛이 깨끗, '느낌' 저도수 시장 공략
  • THE 복지타임즈 = 장상옥 기자
  • 승인 2018.07.17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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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비법

신임 해리 해리스 주한미국대사가 이번달초 부임하면서 안동소주를 좋아한다고 한국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안동소주가 왜 그의 기호품이 되었을까 궁금해진다. 안동소주는 정통비법으로 100% 국내 쌀과 누룩으로 빚은 증류식으로 만들어진다. 전통의 맛과 향을 이어 받고 현대인의 기호에 맞게 순하고 목넘김이 부드럽고 뒷맛이 깔끔해 외국인에게도 그 우수성이 알려져 있다.

이처럼 세계인들이 좋아하는 안동소주가 그 명성을 얻기 까지는 명품 안동소주가 중심에 자리잡고 있다. 명품 안동소주는 이미 2010년 청와대에 추석 선물로 첫 납품 할 정도로 정평이 나 있다. 2013년에는 우리나라 최초 주한 미8군에 납품했다. 현재 미국 중국 캐나다 베트남 등 수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명품 안동소주 윤종림대표가 저도주 '느낌'을 들어 보이고 있다. 술의 명인인 윤대표는 안동소주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하다.
윤종림 대표가 골프애호가들을 위해 만든 드리이버 병모양의 안동소주를 자랑하고 있다.
명품 안동소주는 홈페이지를 이용해 무료 영화예매권을 주고 있다, 윤종림 대표가 영화무료관람권 포스터를 들어 보이고 있다.

안동소주는 주로 45도 등 도수 높은 술로 만들어져 왔으나 대중화와 고급화를 위하여 술의 도수를 낮춘 저도주 ‘느낌’(16.8% 198.8% 30%)을 개발했다. 향기가 나는 듯 마시면 화한 입맛을 줘 한번 마셔 본 분들은 다시 찾는다. 올해부터 용기와 포장을 새롭게 해 재도약을 노리고 있다.

명품 안동소수 맛의 비결은 술맛을 잡아 주는 기계를 직접 만든 윤종림(50) 대표의 손재주가 큰 몫을 한다. 윤대표는 어리적 부터 양조장을 경영한 부모님의 영향으로 술에 관한 한 미쳤다 할 정도로 연구와 실험을 거듭해 왔다. 그 결과 기술자들만이 해 낼 수 있는 기술을 터득, 마지막 술 맛을 잡아 주는 기계를 직접 만들어 설치했다. 그는 술의 명인이라 할 수 있다.

지난 14일 경북안동시 풍산읍 유통단지길 124-34에 위치한 명품 안동소주를 만드는 주식회사 안동전통명주 윤종림 대표를 직접 만나 안동소주의 독톡한 제조법과 노하우 등을 들어 봤다.

-안동소주가 왜 인기를 끄나

명품 안동소주는 친환경 우리쌀과 지하 158m 암반지하수를 사용, 특유의 감압증류의 신기술 공법으로 양조한다. 안동소주를 드셔보신 분들은 또 찾는다. 제 말씀을 드리는 것이 아니고 술을 마셨는데 이렇게 깨끗할 수 있냐고 한결 같은 반응을 보인다. 안동소주를 접하지 못해서 못드신 분들을 제외하고는 한번이라고 접하신 분들은 거의 재방문 한다. 다시 말해 충성 고객이 많다. 증류수 소주가 이만큼 좋구나라고 새삼 실감 한다. 저도 많이 마시지만 계속 새롭게 느껴지는 술이다.

지금 우리나라 증류식은 초창기 방식이다. 증류주 업체는 투자금이 적어 영세하다. 연구해서 만들어 낼 수 있는 업체도 거의 없다. 저는 직접 술을 만드는 기계도 연구해서 만든다. 10년전에 만들어 봤다. 그 당시 술 연구에 미쳐 있었다. 정말 자부하건데 명품 안동 소주는 어떤 증류주보다 뒤지지 않는다. 양주에 비견할 만하다.

명품 안동소주의 우수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윤종림 대표.

-명품 안동소수만의 노하우는?

대부분의 증류주 공장들이 발효하는 기계는 만들 수 있을지라고 향이나 맛을 내는 마지막 단계의 기계들은 기술자들에게 거의 의존한다. 기계를 만드는 기술자들이 마지막 술 맛을 기계로 잡다보니 대형기계에서 만들어 내는 술 맛은 똑같아 진다. 기술자들은 기계를 딱 세팅시키는 것 밖에 모른다. 가정집에 에어컨이나 보일러 기술자들이 와서 설치하지 일반인들은 잘 모르는 거와 같다.

증류 방식에는 감압과 상압 방식이 있다. 옛날 안동소주를 마셔보면 화독 냄새가 강하게 나는 경우가 있다. 열교환기에 물의 온도를 어떻게 정하느냐에 따라 향이나 향취가 달라진다. 젊은 사람들이 싫어하는 향취도 빼줄 수 있다. 저는 안동에 오기전에 칠갑산 양조장에서 기계를 가지고 물 온도나 유속 등 많은 실험을 거쳐 기계를 직접 만들어서 왔다. 기계를 기술자에게 맡기는 경우는 없다. 그래서 독특한 명품 안동소주만의 맛을 내고 있다.

- 양주도 증류식 방식으로 만드나

모든 좋은 술들은 증류를 한다. 증류를 해야만 술의 최고봉이라 할 수 있다. 외국에서 나오는 양주 브랜드 100% 증류 한 것이다. 쌀을 발효시키면 막걸리가 되고 증류 방식에 따라 브렌디가 되고 위스키, 코냑이 된다. 마지막 맛과 향을 내는 파이널을 끄집어 내는 기술에 따라 술명이 붙여진다.

-전통술 저도주 ‘느낌’은 언제 출시 했나.

명품 안동소주가 2008년도에 전통주 저도주 ‘느낌’을 우리나라에서 첫 출시했다. 저도수 시장을 우리나라에 유통에 돌린 것에 제가 처음이다. 선구자인 셈이다. 10년이 된 제품이지만 제가 4~5년간 정도를 다른 분야 일에 몰입하는 바람에 정체된 측면이 있었다. 올해부터 병 모양과 포장 재료를 바꾸고 제2의 도약을 노리고 있다. 혼술족을 타킷으로 용기를 다시 개발하고 있다. '느낌'을 마시면 입안에 화한 느낌을 주는 독툭한 술이다. 애주가들에게 인기가 매우 좋은 편이다. 농협, 홈플러스, 이마트, 롯데 마트 대형 마켓에 출고를 하고 있다. 

윤종림 대표가 명품 안동소주만의 제조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저도주 ‘느낌’의 타킷층과 매출은

술을 잡술 줄 아는 여성이나 혼술족 남성분들을 대상으로 한다. 도수 낮은 술 트랜드에 맞추고 있다. 광주에서 나오는 ‘화요’라는 저도주 브랜드가 저와 비슷하게 시작했다. 화요가 2010년도 매출 2억 정도 했지만 2015년 매출이 100억을 넘어 갔다. 명품 안동소주가 저도수 시장을 선도했지만 다른 분야에 잠깐 눈을 돌리는 사이, 제가 빠진 자리 차지한 것이 ‘화요’이다. ‘느낌’은 올해 재출발이다. 올해 매출 목표는 30억이다.

-몇가지 브랜드를 생산하고 있나?

저도주 ‘느낌’은 유리병 제품으로 350ml 도수 16.9%, 19.8%, 30% 세종류가 있다. 고도주 ‘필(feel)’은 40%로 500ml로 생산하고 있다. 명품 안동 소주 선물세트로 45% 술이 350ml, 400ml, 800ml로 나온다. ‘하회탈 3종 세트’는 200ml로 만들고 면제섬에 들어 가고 있다. 청와대에 남품한 ‘청와대복숭아’는 45% 600ml와 술잔이 두 개 들어 있다. 도수 30% ‘끌림’이라고 해서 페트 포켓용은 등산용이나 해외에 나갈 때 사용한다. ‘담금주’는 3.6리터로 시판한다. 담고 있다. 호리병 도자기에 넣어 400, 600, 800ml 용량만 다르게 만들고 있다. 골프애호가들을 대상으로 해서 드라이버 백 볼 등 골프용품 모양 용기를 만든다. 2010년부터 이마트, 인천면세점, 홈플러스, 킴스클럽 대형 점포 입점을 비롯 인도네시아, 중국, 홍콩, 미국, 베트남 등 수출되고 있다. 현재 캐나다와 국영업체와 계약이 마무리 단계이다.

<명품 안동소주 연혁>

▲ 2007.07 농업회사법인 안동전통명주 설립 ▲ 2008.04 생산공장 착수(안동시 풍산읍 도리 988-3) ▲ 2008.05 주류면허 취득(국세청장) ▲ 2008.11 필리핀 베트남 수출 ▲ 2009 생산공장 증설 및 확장, 농심 메가마트 입점, 중국 인도네시아 수출 ▲ 2010 안동시 우수 특산물 지정(2010-1), 이마트 농협 하나로 마트 신세계 킴스클럽 입점, 청와대 추석선물세트 납품(안동소주 최초) ▲ 2011 AK프라자 임접(전국 6개점), 훼미리마트, 우체국 쇼핑,(주)마드리드(전국), 리츠칼튼 호텔, 베스트웨스턴송도파크호텔, 전국 60개 홈플러스 입점, 미국 수출(버지니아주) ▲2012 ISO22000(식품안경영시스템인증), 홍콩 수출 ▲ 2013 주한미8군 납품(우리나라 최초), 대명콘도(전국10개점), 아카시아 호텔 면세점 입점 ▲ 2017 전통주 통신판매 승인(옥션,G마켓,11번가 외 5곳)

명품 안동 소주 본사 건물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이는 윤종림 대표(사진 가운데), 김형택 예천총판 대표( 왼쪽), 조영란 이사(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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