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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명물 '문경 오미빵'...여성CEO가 손수 만든다사회적 기업 (주) 봄이네 최춘이 대표...장애인등 7명 고용, 지역 일자리 창출 효자
  • THE 복지타임즈 = 장상옥 기자
  • 승인 2018.07.05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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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CEO가 직접 만드는 문경 오미빵이 지역명물에 이어 전국적 인기빵으로 발돋움 하고 있다. 올초 MBC-TV 전국시대에 맛좋은 빵으로 두 차례나 소개 됐다. 

문경 오미빵의 명성을 확인하기 위해 4일 문경온천에 위치한 (주) 봄이네(대표 최춘이)를 직접 찾아 오미빵의 제조과정을 지켜봤다. 최신 기계설비를 갖추고 위생 환경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였다.

문경 특산물인 오미자로 만드는 오미빵은 최춘이 사장이 1인 기업으로 창업한지 2년만에 사회적 기업으로 인증 받아 지역 일자리 창출 효자 노릇도 톡톡히 하고 있다. 현재 장애인을 비롯 7명의 지역 일꾼들을 고용, 캐나다와 미국으로 수출되는 빵으로 성장했다.

 

최춘이 대표는 오미빵을 220도에서 15분 동안 구워 낸 다음 고소한 버터를 윤기가 나게 발랐다. 버터를 말린 다음에 식혀서 팥 앙금을 넣은 만주빵 위에 오미자잼을 토핑하자 향긋한 오미자향을 그대로 느낄 수 있었다.

무색소 무방부제 웰빙제품인 오미빵 맛의 비결은 오미자잼에 있다. 오미자잼은 최춘이 대표가 문경에서 오미자를 직접 재배해 오지마를 청으로 담가서 1년만에 분리한 후 오미자 액기스가 우러나도록 0도에서 2도사이 3년간 저장, 발효시켜 만든다.

교사출신의 최춘이 대표는 “신뢰도를 높이고 정직하고 착한 가격으로 만들기 위해 제이름을 걸었다”며 '최춘이 오미자잼'도 브랜드화시켜 시판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춘이 오미자잼은 베트남에 수출하고 있다. 오미자원액(엑기스)으로도 팔리고 있다. 물에 희석해서 마시면 여름철 갈증 해소에 큰 도움이 된다.

오미자는 옛날부터 시잔드린·고미신·시트럴·사과산·시트르산 등의 성분이 들어 있어 심장을 강하게 하고 혈압을 내리며 면역력을 높여 주어 강장제로 쓰이고 있다. 폐 기능을 강하게 하고 진해·거담 작용이 있어서 기침이나 갈증 등을 치료하는 데 이용되기도 한다.

오미빵을 만드는 (주)봄이네는 2015년 8월 4일 개인사업자로 등록해서 2017년 2월 1일 법인 주식회사로 전환, 2017년 7월 25일 예비 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됐다. 2015년 연매출 5천5백만원에서 2017년에는 수억원의 매출을 달성, 급신장 했다.

미국 캐나다 수출을 계기로 전국 판매망도 많이 늘어났다. 칠곡 문경을 비롯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팔이고 있다. 문경새재 홍보특판장, 문경새재리조트 등 문경 관광명소 6곳에서 공급되고 있다. 서울 옥수동에 샵앤샵을 곧 오픈한다. 기업에서는 추석이나 설 명절 선물로 주로 주문하고 있다.

문경온천 입구에 자리잡은 (주)봄이네는 카페도 운영하고 있다. 커피 한잔을 사더라고 오미빵을 무료로 제공, 문경새재를 찾는 관광객들이 쉬어가는 명소가 됐다.

 

THE 복지타임즈 = 장상옥 기자  webmaster@bokjib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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