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오늘(13일) 오전 6시부터 전국 1만4134개 투표소에서 시작됐다. 오후6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지방선거는 17개 광역시도지사와 교육감, 기초단체장, 기초광역의원등 4016명의 지역 일꾼과 12명의 국회의원을 선출한다.

이번 지방선거와 재보궐 선거 결과가 정부여당의 국정운영과 보수야당의 재편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사전 투표률이 20%를 넘어 본 투표까지 60%를 넘어설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부천지역 각 정당들은 많은 시의원과 도의원을 배출하기 위해 선거 마지막날까지 혼신의 노력을 기울였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각 정당들은 부천시의원 당선을 자신들만의 셈법으로 크게 기대하고 있다.

21명의 후보를 낸 더불어민주당은 선거분위기가 좋아 10개 선거구에서 가번을 포함 지역구에서 15명의 당선을 자신하고 있다.

상황이 어려운 선거이지만 10개 선거구 모두 당선자 배출을 기대하고 있는 자유한국당은 비례대표 포함 11석, 자유한국당에서 탈당한 시의원후보들을 대거 끌어들인 바른미래당은 8석을 당선의 최대 목표치로 삼고 있다.

견제와 균형이 이루어질지 한쪽으로 쏠림현상이 일어날지 국민의 선택은 시작됐다.

THE 복지타임즈 = 장상옥 기자  webmaster@bokjib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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