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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방역 뒷전 정치행사에서 춤 춘 장덕천 부천시장지난 주말 부천시청 3층 어울마당 친문핵심 송년 정치 토크쇼 참석 논란
친문핵심 송년 토크쇼에서 발언하고 있는 장덕천 부천시장
설훈 국회의원등과 무대에서 춤을 추고 있는 장덕천 시장
 
홍영표(왼쪽) 의원이 무대위로 올라오자 박수를 치고 있는 장덕천 시장

부천지역 코로나19 방역 최전선의 총사령관인 장덕천 부천시장이 지난 주말(4일) 부천시청 3층 어울마당서 열린 특정정파의 정치행사해 참석해 코로나 시국을 잊은 듯 행보를 보여 논란을 빚고 있다.

 지난 4일 부천시청 3층 어울마당에서 열린 문파들의 송년 토크콘서트 ‘연결고리-라이브 에이드3’에는 전국에서 몰려 온 2백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오후 5시에 시작 저녁 7시까지 2시간 이상 넘게 진행됐다.

이 행사는 문재인 대통령과 이낙연을 지지하는 친문핵심 그룹인 ‘문꿀오소리’가 주최한 행사로 설훈국회의원, 양기대 국회의원, 홍영표 국회의원, 장덕천 시장이 토크 콘서트에 출연했다. 정운현 이낙연 총리 전 비서실장도 자리를 함께 했다. ‘문꿀오소리’은 문대통령의 열성 지지자들은 스스로를 칭하는 말이다.

지난 주말에는 5천명대 확진자가 발생하고 수도권 중환자 병상 포화 상태 이른 때다. 부천에서도 코로나 확진자수가 100명대를 돌파하고 광역동 공무원 수명이 코로나 확진을 받아 비상이 걸린 상태였다.

이런 상황에도 장시장은 200백여명이 참석해 춤을 추며 소리를 지르고 심지어 주요 정치인들은 방역 마스크도 벗고 토크쇼를 벌인 행사에서 무대에 나와 펄쩍 펄쩍 뛰며 춤을 추기도 했다.

SNS정치를 즐겨하는 장시장은 전날(3일) 오후 5시40분경 정부의 수도권 방역조치 강화안의 내용인 '수도권 6인, 비수도권8인 사적모임 제한'란 내용을 페이스북에 올렸었다.

심지어 장시장은 본인이 주관하는 전날(3일) 예정된 부천시청 전직원 12월 월례회의는 전격 취소하고 정치단체가 주도한 정치행사는 부천시청사내에서 허용, 이중적 잣대를 보였다.

내년 지방선거에서 재선을 노리고 있는 장시장은 그의 정치적 입지를 강화하기 수백명이 모인 특정 정파의 모임에 참석한 것으로 해석 될 수 밖에 없다.

장시장은 이날 무대에 나와 “오소리 여러분 사랑한다. 저도 오소리 출신이다. 2015년 민주당에 입당했다.”며 이른바 ‘문빠’의 일원임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수원에서 있었던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기초자치단체장 선출직 공직자' 평가를  마치고 왔다는 장시장은 "경기도당 평가에서 '다산민목민대상 대통령상 수상'을 사실을 알리지 못해 아쉬웠다. 시장생활을 하면서 제인생에서 책 잡 힐 일 없이 제일 열심히 하고 있다. 문재인 정책을 잘 따르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사회자는 "내년 지방선거가 있다.큰 정치인으로 우리의 시장으로 도움이 되어 주시겠습니까?“라고 객석에 호응을 유도했다.

왼쪽부터 양기대 국회의원(광명), 설훈 국회의원, 홍영표 국회의원(부평),  장덕천 부천시장
친문 송년 토크쇼 연결고리 현수막이 내걸린 부천시청 1층

공직선거법 제86조(공무원 등의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금지)6항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의 장은 당해 지방자치단체의 장의 선거의 선거일전 180일부터 선거일까지 근무시간중에 공공기관이 아닌 단체 등이 주최하는 행사에는 참석할 수 없다' 고 규정하고 있다.

장시장이 이번 주말 민간정치 행사는 참석이 가능 하더라도 ‘업적홍보’는 공직선거법 상 문제의 소지가 있어 보인다. 선관위에서도 조심스럽지만 그런 의견을 보내 왔다.

일각에서는 장시장이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가 확정된 마당에 대선 경선 불복 단체의 모임에 참석은 민주당 당규에도 어긋난 일이라고 했다.

한 시민은 “코로나 확진자들이 갑자기 급증해 국민들은 예정된 모임을 미리미리 취소도 하고 자제를 하는 판에 부천시청사내에서 시장이 앞장서서 수백명이 모여 미친 환장 파티를 했다“라며 ”시장은 무슨 시장이라고 XX키“라며 격한 반응을 보였다.

또 설훈 의원을 항해 “선거운동을 제껴 두고 문파모임만 쫓아 다니느냐”며 힐란 했다.

부천의 한 정치인은 “코로나 방역을 진두지휘해야 할 시장이 용납 할 수 없는 행동을 했다. 광역동 4곳에서 공무원 확진자가 나온 마당에 부적절한 처신이다. 시민들과 불통하는 시장이 시민들의 안위에는 안중에도 없고 자기 밥그릇만 챙기는 것으로 보인다”고 불만을 표출했다.

한편 이날 토크 콘서트 좌장인 설훈 국회의의원도 사회자에게 방역 마스크를 벗게 시키는가 하면 자신도 토크쇼 도중 마스크를 벗어 방역수칙을 위반했다.

설훈 국회의원은 이자리에서 “문파들은 민주당이라는 큰 틀안에 있다. 이것을 벗어나면 안된다. 민주당을 지켜내는 가장 큰 뿌리는 여러분들이다. 당에 대한 충성이 중요하다.  아직은 좀 지켜보자“며 민주당 대선구도에 변화 가능성을 염두에 둔 듯한 발언을 했다. 

또 설 의원은 “지금 생각하면 경선 중간에 목에 칼이 들어 왔어도 의원직 사퇴했다면 상황이 달라졌을지 모른다. 결선 투표가 진행돼 이낙연 민주당 대선후보가 됐을 가능성이 높았다.”고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있음을 토로했다.

이날 행사는 팀도비가 주최하고 백브리핑이 주관했다. 참가자격은 2차 백신 접종후 14일이 지난 문재인대통령을 사랑하는 사람들로 참가비용은 1만5천원을 받았다. 사회는 백광현씨가 맡았다.

 

 

the복지타임즈=장상옥기자  jangbak00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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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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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태완 2021-12-13 16:38:47

    장덕천시장은 각성해야한다!!!
    지금 시국이 어는때인데. 이런 행위를 하는지.
    그리고 하루속히 행정동시스템을 폐지하라!!!
    자신들의 배만 채우는 속내..더럽다.   삭제

    • 어이 2021-12-07 13:09:43

      내로남불의 끝판... 이 정권은 반드시 교체해야 한다   삭제

      • 백신패스반대 2021-12-07 12:36:46

        당신 거기서 뭐하고 계시나요?
        시민들은 화가 머리끝까지 치솟고있는데요...   삭제

        • 한심 2021-12-07 08:16:48

          정말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패거리문화에 쩌든,
          민주주의와는 담 쌓은 듯한
          광신도적 행태에 기가 찰 뿐입니다.
          민주당이 왜 작금 지탄을 받는지는
          저런자들 때문이겠죠.
          문대통령을 위한다?
          문대통령을 더 어렵게하는
          조폭무리일뿐인데!
          민주당을 지킨다?
          민주당을 망치는 집단일뿐인데!
          한심한 인간들입니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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