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민 5,000명은 지난 23일 16시 여수 EXPO 박람회장 앞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경선후보의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지지선언을 준비한 문상엽, 한해광 시민참여광장 전남 공동 대표는 “강력한 리더십에 의한 이재명의 능력, 그만이 대한민국을 새롭게 만들 수 있고 골고루 잘 사는 사회를 만들 수 있다고 믿는 전남도민들의 뜻을 전달하기 위해 이 자리를 준비했다”고 지지선언 배경을 밝혔다.

 깨어있는 전남도민 5,000명의 지지선언문에서 “인류 역사 상 유래없는 코로나 –19의 위협에 가계 경제는 한없이 나락에 빠져들고 청년 세대는 취약계층이 되어버려 절망에 신음하고 있다”고 현재 상황을 진단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이재명후보 같은 강력한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4차 산업의 회오리로 없어져 가는 일자리에 경쟁력 없는 서민들의 미래는 그저 암울하기만 하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서민의 애환을 처절히 경험한 이재명후보가 대통령의 적임자임을 표명했다. 특권과 반칙에 기반한 강자의 욕망을 절제시키고 약자의 삶을 보듬는 억강부약의 정치야말로 현재 상황에 적절한 정책이라는 점도 지지의 배경이라고 주장했다.

 이날 지지선언 참석자들은 “말이 아닌 실천으로 능력을 입증해온 이재명후보와 함께 전남에서부터 양극화의 불공정과 불평등을 완화해 나가겠다”고 선언하며 행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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