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이 내년부터 2025년까지 4년간 교육금고를 맡게 될 금융기관으로 NH농협은행을 지정한다고 31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그동안 교육금고를 맡아온 농협은행과의 약정기간이 올해 12월 31일자로 만료됨에 따라 지난 2일 금고 지정 공고를 냈고 같은달 9일 금융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제안설명회를 가졌으며 동월 17일부터 18일까지 신청서를 접수받았다.

접수 결과 KB국민은행과 NH농협은행 2곳이 제안서를 제출하고 지난 27일 금고지정심의위원회 평가결과 농협은행이 1순위, 국민은행이 2순위로 차기 금고로 농협은행을 지정했다.

NH농협은행은 내년부터 4년 동안 교육비특별회계 세입금의 수납·보관과 여유자금 예치, 유가증권 출납, 교육전자금융시스템 서비스 등의 업무를 하게 된다.

인천시교육청 예산은 연간 4조3000억원대로 매년 늘어나고 있다.

the복지타임즈=장상옥기자  jangbak00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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