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보건소 전경

 
코로나19 1일 신규 확진자가 첫 2천명대 돌파, 전방위 확산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부천시보건소 선별진료 팀장 1명도 확진을 받아 대민 업무에 비상이 걸렸다.

부천시보건소 등에 따르는 확진을 받은 팀장은 지난 주말까지 근무를 했으며 일요일 집에서 쉬는 동안 열이 나고 몸이 아파, 월요일 출근해서 코로나 검사를 받은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따라 보건소 전직원이 선제적으로 전수검사를 받았으며 전원 음성으로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의 팀장과 밀촉 접촉자 9명은 자가 격리중이다.

부천지역에서 어제도 36명의 확진자 발생했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진두지휘하는 안전지대 부천소보건소가 코로나에 뚫혀 어떤 경로로 감염되었는지 역학 조사를 벌이고 있다. 백신을 맞으로 오는 일반시민들도 불안감을 떨칠 수 없게 됐다.

부천시보건소 관계자는 "선별 검사소는 평소와 다름 없이 운영되고 있다. 하루 1,000명~2,000명 정도 진료를 받으러 오고 있다.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the복지타임즈=장상옥기자  sangok0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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