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동아시아국제교육원(원장 유충열, 이하 동아시아국제교육원)은 5월 12일(수) ‘2021 G-School 개강식’을 진행했다.

  ‘2021, 글로벌 스쿨’은 평화와 공존을 지향하는 동아시아 시민을 양성하고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2015년 시작되어 지난해까지는 특성화고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했다. 올해에는 특성화고뿐만 아니라 초등학교, 중학교, 일반고, 예체능 계열 고등학교까지 확대하여 총 63개교, 720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우리, 지금, 여기, 2021 글로벌스쿨 시작합니다.’를 주제로 인천명선초등학교에서 열린 온라인 개강식에는 초‧중‧고등학교 23개교가 실시간 쌍방향으로 참여했다. 

  개강식에서는 샌드아트, 다국어 인사 영상 시청, 카드섹션 플래시몹, 룰렛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23개교 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우리, 지금, 여기, 2021, 글로벌스쿨, 시작합니다!’ 라는 카드섹션 플래시몹은 동아시아국제교육원의 슬로건인 ‘인천, 동아시아와 세계를 잇다’의 의미를 담았다.

  동아시아국제교육원 동아시아교육협력과 김화연 과장은 “1년이 넘게 지속하는 코로나 상황에서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다국어에 대한 공통된 관심과 열정을 가진 학생들이 있는 곳은 달라도 모두가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느꼈다”며 “다국어 학습은 물론 하반기 국제교류 프로젝트까지 내실있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the복지타임즈=장상옥 기자  jangbak00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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