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한국시니어인공지능연구회 토론회를 마치고 참석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김경옥 한국멘토교육협회 부회장, 조연미 한국리봄교육대표, 김태경 인천재능대학교 교수, 이강재 한국시니어인공지능연구회 회장, 조승섭 인천시니어뉴스 대표, 나영란 경연여대 교수.

이강재(오른쪽)한국시니어인공지능연구회-오승섭(왼쪽 두번째)인천시니어신문-조연미(왼쪽 세번째)한국리봄교육 3자 mou. 맨왼쪽은 김태경 인천대능재 교수

한국시니어인공지능연구회(회장 이강재)가 주관하고 인천재능대학교가 주최한 제1회 대한민국 시니어 인공지능 토론회가 ‘100세 시대, 시니어 일자리 창출 어떻게 할 것인가’ 주제로 지난 5월1일 재능대에서 열렸다.

웃음강연사 이요셉씨의 사회로 이강재 한국시니어인공지능연구회 회장의 모두 발언에 이어 조연미 한국리봄교육 대표의 ‘100세 시대 행복한 시니어 일자리 만들기’기조연설, 김태경 인천재능대 교수·김경옥 (사)한국멘토교육협회 부회장·오승섭 인천시니어뉴스 대표의 시니어 일자리 만들기 토론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한국시니어인공지능연구회-인천시니어신문-한국리봄교육은 상호발전을 위한 3자 업무 협약식(MOU)도 맺었다.

이강재 시니어인공지능연구회 회장은 모두 발언에서 “디지털미디어 시대 디지털 격차 해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시니어들도 더 넓은 세상과 소통하기 위해 인공지능이 탐재된 기능들을 익히는 교육이 필수적 항목이 됐다.”며 시니어인공지능연구의 당위성을 역설했다.

이강재 한국시니어인공지능연구회 회장에 토론회에 앞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조연미 한국리봄대표가 '100세 시대 시너어가 행복한 일자리'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조연미 한국리봄교육 대표이사는 ‘100세 시대 시니어가 행복한 일자리’ 기조연설에서 “14년전 시니어 관련 사업에 뛰어들었을 때는 힘들었다. 시니어통이란 뉴스레터를 만들어 인터넷으로 내보냈더니 시니어 교육 수요자들이 역으로 연락이 오더라. 시니어 비즈니스 개척의 일등공신이다”며 “시니어들도 온라인 사무실을 만들어 기록과 검색으로 다시 꽃피는 인생2막을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어르신들은 집밖에서 안전히 믿고 놀 곳을 만들어야 한다. 여가를 즐길 공간이 마땅히 없는 실정이다. 일을 하며 즐길 수 있는 미래의 안전지대를 만드는 것이 목표다. 시니어비즈니스존(zone)도 그 역할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지자체와 협업해서 시니어 교육 일자리 창출에 매진하고 있다. 서울 광진구에서 시행하고 있는 ‘함께 배우고 함께 나누는 50+플레너’사업은 노인들의 스마트폰 교육과 사전연명의료의향서도 작성해준다. 인천공항공사가 후원하는 3억7천만원대 시니어교육사업에 공모했다. 팀을 만들어서 기관과 지자체의 공모사업에 도전해보라”고 제안했다.

조연미 대표는 끝으로 “다시 보고 배우면 다시 인생의 봄이 온다“며”공부해서 남주자“고 덧붙였다.

김태경 인천재능대 인공지능융복합과 교수가 발언하고 있다.

김태경 인천재능대학교 인공지능융복합학과장은 “시니어산업 콘텐츠가 많이 부족하다. 체계적 교육괴 사례연구를 통해 현장에서 공감하는 인공지능 시니어 교육자를 배출하겠다. 시니어 인공지능 우수생을 발굴, 지자체에 보급하겠다”고 밝혔다.

또“시니어 인공지능 교육과정과 환경을 업그레이드해 올해부터 인공지능 민간 자격검증 시험을 도입, 자격증을 발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김경옥 (사)한국멘토교육협회 부회장은 “시니어는 방향성이 맞으면 간다. 그들의 삶의 내공이 탄탄해 무엇인들 할수 있다. 시니어들의 지적 재산을 활용할 길을 열어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한국시니어인공지능연구회는 인천재능대학교 인공지능융복합과(학과장 김태경) 시니어반 학생들이 주축이 돼 올해 창립됐다. 시대의 화두인 인공지능의 대한 이해와 시니어들의 보다 나은 삶을 지향하며 인공지능 문화를 선도적으로 이끌고 있다.

the복지타임즈=장상옥기자  jangbak00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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