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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현 전의장 사퇴서 수리...부천마선거구 4월 7일 보궐선거 확정강병일 부천시의회 의장, 부천시선관위에 시의원 궐원 통보
  • the복지타임즈=장상옥 기자
  • 승인 2021.02.09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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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의회 앞에서 이동현 전 의장의 의원직 사퇴서 수리를 촉구하면 피켓시위를 하던 국민의 힘 의원들 모습

강병일 부천시의회 의장이 9일 오전 이동현 전 의장의 의원직 사퇴서를 전격 수리했다.

뇌물알선 약속 및 절도혐의로 구속후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로 풀려난 이동현 전 의장이 지난달 26일 사직서를 제출한지 보름만이다.

강병일 의장은 이날 부천시선관위에 즉시 시의원 궐원 통보를 했다.

공직선거법 제35조(보궐선거 등의 선거일)와 제201조(보궐선거등에 관한 특례)에 따라 4월 7일 이동현 전의장의 마선거구(상2동 상3동) 보궐선거 실시가 확정돼 예비후보등록은 즉시 가능하다.

정식 후보자등록 기간은 3월 18일과 19일 양일간이다.

강병일 의장이 이동현 전의장 의원직 사퇴서를 전격 수리한 배경에는 국민의 힘 소속 의원과 부천시민단체들이 “사퇴서를 즉각 수리하고 참정권을 보장하라”는 촉구 성명서를 잇달아 내고 국민의 힘 의원들이 부천시의회 앞에서 침묵 피켓 시위를 이어가자 부담감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

또 강병일 의장이 사퇴서를 계속 미룰 경우 직무유기와 의장불신임의 사유가 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 힘 부천시의원들은 “만사지탄이지만 환영 한다”면서 “더불어민주당은 이 사태의 책임을 지는 의미에서 보궐선거 후보를 내지 말아야 한다.  또 시민들에게 반성과 사과를 해야 한다”고 입장문을 냈다.

서영석 국민의힘 부천시을 당협위원장도 똑같은 견해를 밝혔다.

따라서 설훈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시을)의 향후 대응이 주목된다.

 

<다음은 국민의 힘 입장문 전문이다>

부천시의회 강병일 의장의 이동현 전) 의원 사퇴서 수리를 환영한다.

강병일 의장이 오랜 고심 끝에 이동현 전) 의원의 사퇴서를 오늘 오전에 수리했다.

늦었지만 결단을 해준 강병일 의장의 인간적 고뇌와 결정을 환영한다.

지난 1월 26일 이동현 전) 의원의 사퇴서가 접수된 이래 부천시민단체와 부천시의회 의원들 간에는 많은 논란이 있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4월 7일 보궐선거에 후보를 내지 말아야 한다. 또한 시민들에게 반성과 사과를 해야 한다.

정의당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3일 5차 전국위원회를 개최해 당 대표의 성추행사건에 대한 책임을 지고 서울과 부산시장 보궐선거에 후보를 공천하지 않는다고 밝힌 바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직접적인 원인 제공자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후보를 내지 않겠다고 결정한 정의당을 타산지석으로 삼아 부천시민들의 실추되었던 명예와 상처를 보듬는 책임정치의 모습을 보여주어야 한다.

부천시의회 의원 간의 대립과 불신도 더 진행되어서는 안 된다.

끝으로 국민의힘 부천시의회 의원 일동은 이동현 전) 의원의 불미스러운 일로 시민들께 너무나 큰 실망과 상처를 안기고 부천시민의 명예를 실추시킨 것에 대해 국민의힘 일동은 윤리적, 도덕적으로 더 성숙한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이는 부천시민, 부천시, 부천시의회의 화합과 발전을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 기대하며 시민 여러분께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드린다.

2021년 2월 9일

부천시의회 국민의힘

이학환. 윤병권. 이상열. 김환석. 구점자. 남미경. 이상윤. 곽내경의원 일동

 

the복지타임즈=장상옥 기자  jangbak00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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