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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일 의장은 이동현 의원의 사퇴서 즉시 처리하라”부천시의회 국민의 힘 의원 8명 성명서 "또 다른 의혹과 꼼수 의심”...부천시민연대회의도 가세
  • the복지타임즈=장상옥 기자
  • 승인 2021.02.02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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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환 부천시의회 국민의 힘 대표가 1일 오후 3시 국민의 힘 의원들과 함께 부천시의회 앞에서 강병일 의장에게 "이동현 의원 사퇴서를 조속히 처리하라"는  촉구 성명서를 낭독하고 있다.

부천시의회 국민의 힘(대표 이학환) 의원 8명은 1일 오후 3시 부천시의회 입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강병일 의장은 이동현 의원의 사퇴서를 즉시 처리하라”는 성명서를 발표 했다.

알선뇌물약속과 절도 혐의로 1년 6개월의 형을 선고 받고 수감중인 이동현 의원은 5일 항소심 선고를 앞두고 사죄 하는 의미로  지난 1월 26일 의원직 사퇴서를 제출했다.

하지만 일주일이 지났지만 강 의장은 아직까지 처리를 미루고 있는 상황이다. 비회기중 의원의 사표 수리 여부는 의장의 권한이다

국민의 힘 의원들은 “본인 의사에 따라 제출된 사퇴서가 적법절차에 따라 처리되어야 함에도 늦어지고 있는 것은 또 다른 의혹과 꼼수가 있지 않은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부천 정가 일각에서는 4월 보궐선거가 논의 되는 마당에 강의장이 사퇴서 처리를 뭉기적 거리는 것은 이동현 의원의 의원직을 다시 살려 보려는 속셈이 묻어 있다고 보고 있다.

만약 이동현 의원이 항소심에서 집행유예 등 감형을 받고 풀려 나면 본인이 제출한 사퇴서를 철회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하려는 노림수라는 것이다.

공직선거법35조 2항에 따르면 2월 28일 이전에 재보궐 선거 사유가 발생하지 않으면 오는 4월에 보궐 선거를 치르지 않아도 된다.

국민의 힘은 “사퇴서 처리를 미루는 것은 시민들의 참정권을 박탈 시키는 행위이다. 강병일 의장은 그 이유를 분명히 밝히고 조속한 시행을 통해 불법행위에는 단호한 모습을 보여 달라”고 촉구했다.

또 “이동현 의원은 현재 무소속이다. 하지만, 잘못이 이루어진 시기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기였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당리당략을 위해서가 아닌 시민들을 위해 즉시 사퇴 촉구에 동참하라”고 일갈했다.

한편 부천시민연대회의도 2일 오늘 오후 더불어민주당 의원총회에 앞서  "부천시의회는 징역형을 받고 구속된 이동현 의원의 사퇴서를 즉각 수리하라"는 긴급 성명서를 발표했다. 

  부천시민연대회의는 성명서를 통해 " 대의제 민주주의에서 부천시의원은 부천시민을 대신해 정치적인 공적활동을 하는 사람이다. 법적, 윤리적으로 결격사유가 분명히 드러난 의원에게 시민들을 대변하는 정치권력을 부여할 수는 없는 일이다.  제때에 제대로 처리하지 않는 부천시의회에 대단히 실망스럽다."며 " 부천시의장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지금 무엇을 고민하고 있는가?"고 질타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 일부 시의원들이 보궐선거문제와 연동해 사퇴서 처리를 미루자고 주장 한다는 소리가 들린다. 그러나 이는 올바른 처방이 아니다. 잘못된 것은 원칙에 맞게 제대로 처리하고, 보궐선거를 비롯해 이후에 발생되는 문제에 대해서는 주권자인 시민들에게 의견을 묻는 절차를 거쳐 판단하길 바란다"며 "보궐선거를 비롯한 참정권 문제는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다음은 국민의 힘 성명서 전문이다>

지난 1월 26일 이동현 의원 본인이 자진사퇴로 시민들에게 용서를 구했다.

그런데 부천시의회 강병일 의장은 이동현 의원직 사퇴서에 대한 처리를 일주일이 지난 지금까지 미루고 있다.

본인 의사에 따라 제출된 사퇴서가 적법절차에 따라 처리되어야 함에도 늦어지고 있는 것에 대해 국민의 힘 의원들과 시민들은 또 다른 의혹과 꼼수가 있지 않은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이에 우리는 투명하고 신속한 이동현의원의 사퇴서 처리를 통해 무너진 시민들의 자존심과 부천시의 명예를 찾는 노력에 미진하나마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바라면서 다음과 같이 촉구한다.

1. 비회기 중 의원의 사표 수리 여부는 의장의 권한이다.

의장은 이동현 의원의 사퇴서를 지금까지 처리하지 않는 이유를 밝히고 즉각 처리할 것을 요구한다.

2. 의장은 이동현 의원의 의원직 사퇴 수리를 미루어서는 안 된다. 이는 시민들의 참정권을 박탈시키는 행위가 될 것 이므로 조속히 결정 시행하라.

3. 이동현 의원은 현재 무소속이다. 하지만, 잘못이 이루어진 시기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기였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당리당략을 위해서가 아닌 시민들을 위해 즉시 사퇴 촉구에 동참하는 책임 있는 행동을 촉구한다.

시의장은 신속한 사퇴서 처리를 통해 불법행위에는 단호한 부천시의회의 기상을 시민 앞에 보여주기 바란다.

2021. 2. 1

부천시의회 국민의힘

이학환 윤병권 이상열 김환석 구점자 곽내경 이상윤 남미경

 

<다음은 부천시민연대회의 성명서 전문이다>

부천시의회는 징역형을 선고받고 구속된 이동현의원의 사퇴서를 즉각 수리하라!

작년 7월 지역의 시민사회단체 연대체인 부천시민연대회의에서는 당시 뇌물알선 약속 등 혐의와 은행 인출기 현금 절도 혐의 등으로 피소 되었던 이동현 전)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의 의원직을 박탈할 것과 책임있는 자세와 제대로 된 조치로 부천시민들에게 사죄하라고 부천시의회에 촉구한 바 있다.

그러나 부천시의회는 제대로 된 조치를 하지 않았으며, 이동현의원이 민주당을 탈당하여 무소속이 되는 꼼수를 부려 의원직을 유지토록 방관하였다.

그 이후 이동현의원은 징역 1년6월의 징역형이 선도돼 법정구속 상태에서 지난 1월 26일 의원 사직서를 제출하였다. 이에 대해 아직까지 사표처리를 하지 않고 있는 부천시의회 더불어민주당과 시의장에게 문제를 제기한다.

대의제 민주주의에서 부천시의원은 부천시민을 대신해 정치적인 공적활동을 하는 사람이다. 법적, 윤리적으로 결격사유가 분명히 드러난 의원에게 시민들을 대변하는 정치권력을 부여할 수는 없는 일이다.

제때에 제대로 처리하지 않는 부천시의회에 대단히 실망스럽다.

부천시의장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지금 무엇을 고민하고 있는가?

더불어민주당 일부 시의원들이 보궐선거문제와 연동해 사퇴서 처리를 미루자고 주장 한다는 소리가 들린다. 그러나 이는 올바른 처방이 아니다. 잘못된 것은 원칙에 맞게 제대로 처리하고, 보궐선거를 비롯해 이후에 발생되는 문제에 대해서는 주권자인 시민들에게 의견을 묻는 절차를 거쳐 판단하길 바란다.

더불어민주당은 절대 다수당으로서 이동현의원의 의원직 사퇴처리에 대해 책임있는 자세로 조치를 취하길 바라며, 다음과 같이 강력히 촉구한다.

- 부천시의회는 이동현의원의 의원직 사퇴서를 즉각 수리하라!

- 보궐선거를 비롯한 참정권 문제는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라!

2021년 2월 2일

나눔과 살림의 공동체사회를 열어가는 부천시민연합

the복지타임즈=장상옥 기자  jangbak00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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