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질문을 하고 있는 남미경 부천시의원

남미경 부천시의원은 부천시가 스마트 시티 위상을 높이는데  홍보가 중요 하지만  관리부재로 곳곳에 허점이 있다고 지적했다.

남의원은 지난 11월 30일 열린 부천시의회 제248회 제2차 정례회 2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부천시 브랜드 홍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남의원은 “지난해 10월 말 북경여행을 하던 중 북경 798거리를 방문,  극적으로 부천 홍보관을 찾게 되었다. 하지만 전혀 관리가 안돼 예산낭비의 전형으로 보였다”고 충고했다.

또 “담당과에서 기념품과 홍보물을 보내도 전혀 업그레이드가 안돼 있었다. 2017년 9월부터 5개 도시에서 시 도비 1억 5천을 들여서 3년간 운영하던 곳 이었다, 지금은 폐쇄 됐다”고 말했다.

남의원은 각 부서에서 부천을 홍보하고 알리려는 많은 노력이 계속되는데 서로의 소통부재, 관리부재로 인한 예산이 낭비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남 의원은 부천시 마크, 공식 브랜드 판타지아 부천, 로봇산업 모티브 판타와 시아, 부천핸썹, 복숭아꽃과 잎을 모티브로 한 문화축제용 캐릭터 꿈보앤쏭,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등 수많은 홍보물이 쏟아지고 있다고 했다.

이뿐만 아니라 과에서 부천 문화 관광 브랜드 개발을 추진, 하트 비트 부천이라는 브랜드로 부천을 홍보하고 있고 또한  아울러 부천을 홍보하는 다양한 대표 축제들이 진행되고 있어 통합적 관리가 필요하다고 했다.

남의원은 “각 부처 간 칸막이로 인한 비효율적인 행정을 지양하고 홍보 플랫폼을 잘 구축, 각 부서에서 사업 추진 시, 브랜드, 디자인, 심볼 활용이 용이하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the복지타임즈=장상옥기자  jangbak00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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