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을 3일 앞두고 고3 수험생들이 등교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12월3일에 치러질 2021학년도 대학수능시험이 코앞에 다가 왔다.

코로나19 감염 우려속에 올해수능시험을 앞두고 모두가 숨죽이고 긴장감이 돌고 있다.

올해는 49만명의 수험생들이 응시를 했다. 

세월이 흘러도 수험생이나 부모의 마음은 변치않는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점점 늘고 있어 수험생들은 또 다시 연기될까봐 노심초사하고 있다.

이에 교육부가 대학수능시험 사상초유 연기상태을 앞두고 수험생의 안전하고 원활한 응시를위해 ‘수험생 유의사항'을 발표했다.

올해는 방역관리를 위해 새로운 준수 상황이 추가된다. 특히 필요한 경우 수험생이 직접 조치해야하는 상황 있으므로 관련 내용을 명확히 숙지 해야한다. 마스크 착용 의무화로 혹시 모를 여분의 마스크를 꼭 지참 해야 한다.

그동안 학교는 온라인 수업을 해 왔고 학생들은 최대 변수가 된 마스크을 착용하고 방역수칙을 잘 지키느라 예민해 질 수밖에 없는 현실이 안타깝다.

오랫동안 준비해 온 시험이니 만큼 학생들에겐 인생이 걸린 문제다. 가족들 또한 확진격리 수험생을 위해 수능까지 모두가 친목모임은 물론 모든행사를 멈추고 자제해야 한다.

이젠 더 이상 연기 할 수도 없다. 수능이 11월에서 벗어난 적이 없다. 12월에 치러지는 일도 전례에는 없었다.

이미 모두가 혼란에 빠졌다.12월3일 차질없이 시험을 잘치를 수 있도록 모두가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

과거 예정됐던 4번의 수능시험연기를 살펴보면 2005년11월17일예정된 수능시험이 APEC정상회의때문에 정부는(교통체증 경찰인력부족 차량이동 소음발생) 이유로 11월23일에 2006학년도 시험이 치뤘다.

두번째 수능 연기 사정이 비슷했다.  2010년G20정상회담 때문에 연기 되었다. 

세번째 수능은 2007년포항지진발생 시험하루전날 갑작스레 연기 했다.

네 번째 수능 연기는 2020년 코로나로 사상초유 14일이나 연기돼 12월 3일에 치러진다.

인천비즈니스고(기쁨고3)는 한 학생은 “ 2주간 미뤄진 시험 때문에 하루하루가 힘들고 압박감 이들었지만 열심히 준비한만큼 결과도 좋았으면하는 바램이다”고 말했다.

인천인하여고 고3단임 선생님은 “올해는 정말힘들었을 학생들을보면서 너무 안타까운 마음뿐이다.

그동안 열심히 했으니 노력한 만큼 평정심을 잘 유지해서 좋은결과가 나왔으면 좋겠고 더이상 별일없이 시험을 잘 치려 내길바란다“고 했다.

공부에 지친 수험생들 모습

학생들은 끝까지 한문제라도 더풀기위해 실력을다해야 할 것이다. 이왕에 ‘피해 갈 수 없으면 즐겨라’ 말도 있듯이 2020년도 달라진 수능 풍경에 너무 힘들어하지 말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주워야 할 것이다.

또한 온국민모두가 가족의 마음으로 힘을 모아 모든학생이 긴장하는일 없이 제실력을 발휘할수 있도록 기원해야 할 것이다.

무엇보다 수험생들은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홈페이지에서 다시한번 유의사항을 숙지하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 실력을 발휘 해 줄 것을 당부한다. 

the복지타임즈=이순호기자  tnsgh2172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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