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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꾸러기' 윤병권 부천시부의장 "생활밀착 의정에 최선"전반기 40건의 부천시의회 최다 시정질문, 그중 18건의 민원 해결
  • THE 복지타임즈 =장상옥 기자
  • 승인 2020.11.13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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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대 후반기 부천시의회 윤병권 부의장은 괴안동·범박동·역곡3동을 지역구(범안동)로 지난 6·13 지방선거에 당선되어 2선(4, 8대) 시의원으로 조용하고 온화한 성격의 소유자이다. 

조금은 느릿한 목소리의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의회사무국 업무를 챙겨 주위에 따르는 사람들이 많다는 평을 받고 있다.

윤병권 부의장은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소지한 의원으로 무려 2,215시간의 봉사활동 시간을 가진 복지전문가 일꾼으로 8대 부천시의회 전반기 국민의힘 당대표를 역임한 바 있다.

또한, 윤 부의장은 지역에서는 ‘민원해결 박사’로도 불린다.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민원현장을 직접 발로 뛰며 해결하는 행동파이기도 하다. 

별명이 있는지 묻자 ‘일꾸러기’라고 넌지시 알려준다. ‘일꾸러기’ 윤병권 부의장의 취임 100일을 맞이하여 12일 의회 사무실에서 윤의장 그간의 속내와 향후 방향을 들어 봤다.

󰊱 후반기 부의장으로 선출되신 100일이 지났습니다. 소감은?

제8대 부천시의회가 개원한 지 어느덧 2년이라는 시간이 훌쩍 넘어 후반기 의회가 새롭게 구성되었습니다. 후반기 부의장으로 선출해 주신 동료 의원 여러분과 항상 성원해주시고 지지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부의장으로서 맡은 바 책임을 다하고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세로 시민 여러분 한분 한분을 소중히 대하겠습니다.

󰊲 부의장 선거에 있어 전 의원들의 100% 찬성으로 부의장직을 맡게 됐는데 비결이 어디에 있다고 생각하시는지요?

특별한 비결은 없고 부족하지만 의회운영 편의상 믿고 이 자리에 책임 의무를 잘하라는 동료 의원님들이 더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의원님과 의장님 사이의 중간 역할을 하는 데 있어 부의장의 자리가 참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일들이 많았습니다. 책임을 느끼고 기대에 부응하려고 합니다. 부의장이라고 예우를 해 주실 때는 어색하기도 하고 지금의 감사하는 마음을 잊지 말자고 다짐하곤 합니다.

󰊳 부의장으로 어떤 역할을 하고 계시나요?

부의장이라는 직함은 연연하지 않아 그동안의 의정활동과 큰 차이는 못 느끼지만 하나만 꼽자면 의원님들과 의장님의 생각이 다를 때가 있는데 중간에서 합의점을 도출해 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부의장으로서 부천시의회 전체가 나서야 할 때 먼저 나서주고 의회사무국 전체의 업무도 더 챙겨보고 있습니다.

지난 의장직무대행 기간 (7월17일부터 9월10일까지) 중 본회의장 및 각 상임위원회실 비말 차단막 설치 및 민방위복 구입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는데 잘 시행되었고 시의회 감염병 확산 예방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합니다.

󰊳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데 많은 제약이 따르고 있을 것 같은데요. 어떻게 하고 계시나요?

더 많은 현장을 발로 직접 뛰는 것이 철칙입니다. 시민들의 소중한 목소리를 들으려면 직접 대면하는 것이 가장 좋은데 여건상 어려운 부분이 있어 답답할 때가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지역주민들께서 유선이나 메신저 등으로 질문을 많이 주시기도 하고 소통 방법은 많다고 봅니다.

제가 8대 전반기 의정활동 중 민원 해결을 위해 노력한 결과 28명 전체 의원 중 시정질문을 가장 많이 한 의원이 됐습니다. 전반기 동안 40건의 시정질문을 했고 그중 18건의 민원이 해결된 바 있습니다. 9건은 현재 추진 중이며 11건은 차례를 기다리고 있고 2건은 해결이 불가능한 민원으로 파악됐습니다. 부의장이라고 지역 민원에 소홀하다는 말을 듣지 않도록 어려울수록 더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의원이 되겠습니다.

󰊵 2선 의원으로서 그간 의정활동 가운데 가장 보람 있는 활동(혹은 민원)을 꼽으신다면?

범안동 옥길지구을 지나는 서해안로 하부공간에 조성되어 있는 게이트볼장과 옆에 족구장을 어르신들의 체육시설에 상수도 설치와 측면에 바람막이 설치가 되도록 담당 부서와 간곡히 상의해서 해결해드렸더니 어르신들께서 아이들같이 한 없이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고 큰 보람을 느꼈습니다.

󰊶 평소 정치 철학이 있다면?

시의원은 벼슬이 아니다. 그저 마을,전체를 총체적으로 담당하는 교량자일 뿐이다. 구석구석 주민들의 불편함을 찾아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없도록 행정부서와 법과 원칙을 벗어나지 않은 범위안에서 협의점을 찾아 주민의 삶과 질의 향상을 위해 원만하게 부천 시민들에게 만족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부천시의 가장 큰 현안은 무엇이라 보시는지?

현재로서는 코로나 정국을 안정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게 하는 게 최우선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서울과 인천의 사이에 있는 우리 부천시는 우리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지속해서 감염자가 발생하다 보니 걱정이 끊이지 않는 도시가 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집행부와 연대하여 의회가 적극적으로 나서줄 부분에 대해서는 솔선수범의 자세로 지원해 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아울러 영상문화단지, 대장 신도시, 춘의 역세권 개발 등 대규모 개발 사업을 앞두고 있습니다. 부천의 미래 먹거리를 설계해 나간다는 마음으로 졸속 집행이 되지 않게 견제와 감시라는 의회 본연의 기능에 충실 하고자 합니다.

󰊸 부천시 10개 광역동 행정복지센터를 개청하여 10개 주민자치회와 기존 동의 마을자치회의 2원화에 대한 지원책 및 조례의 미비점 보완에 대한 대책은?

광역동 행정복지센터 체제로 현재 주민자치회 10개와 기존의 동 체제의 마을자치회 36개의 2원화 구조 속에 당연히 갈등도 많다고 봅니다.

무엇보다도 주민(마을)자치회 역량 강화가 필수적이라 생각하며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워크숍 추진 외에도 주민자치계획 수립(컨설팅), 주민총회 개최 지원, 주민차치센터 운영에 따른 회계실무 교육 및 전산 시스템 도입 등 세밀한 지원 방안이 실시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의회에서는 앞으로 더 효율적인 지원 방안에 대해 다양한 시민들의 관점을 취합해 고민해보겠습니다. 서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조례로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반영하여 보완책을 마련토록 하겠습니다.

󰊹 향후 활동계획에 대하여?

누구나 행복한 복지 세상을 꿈꾸며 지금처럼 사회복지전문가 시의원의 행보를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말만 앞세우는 복지는 이제 사라져야 합니다. 저는 봉사활동 2,215시간을 통해 현장에서 여러 목소리를 듣고 몸소 체험하고 느꼈던 사람입니다. 주민 복지에 현실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책과 조례를 제정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는 현장을 찾아 제도권 안에서 지원이 소홀히 되지 않도록 사회봉사 활동에도 지대한 관심을 두고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임할 계획입니다.

󰊹 시민들에게 한 말씀이 있다면

올해 내내 우리를 괴롭히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지치고 힘든 시민을 생각하면 늘 가슴이 답답한 마음입니다. 더불어 올해 우리 의회 내에서도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여 좋지 않은 일로 시민들의 마음을 더 불편하게 해드린 점도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시민을 대표한다는 마음을 한시도 잊지 않고 늘 책임감 있는 행동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한 걸음 한 걸음이 우리 부천시의회의 역사로 남게 됨을 명심하고 늘 최선을 다해 시민들을 위로하고 부천시민의 삶의 질이 향상 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시의원이 되겠습니다.

THE 복지타임즈 =장상옥 기자  jangbak00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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