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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과 부천, 김포, 시흥 통합론 일고의 가치도 없다”권정선도의원, 경기도의회 제348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 “행정구역 개편 주민의 뜻 우선”
  • THE 복지타임즈 =장상옥 기자
  • 승인 2020.11.06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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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정선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부위원장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는 권정선 의원
5분 자유발언을 마치고 자리로 돌아가고 있는 권정선 의원

“인천과 부천, 김포, 시흥시간 통합론 제기는 일고의 가치도 없어 전면 반대한다”

권정선(더불어민주당, 부천5)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부위원장은 의원은 11월 5일 오전 경기도의회 제348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최근 국민의 힘 인천시당위원장이 제기한 인천, 부천, 김포, 시흥을 통합하여 500만명의 제1광역시를 만들자는 주장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했다.

권의원은 “경기도에서 두차례에 걸쳐 일방적 분리(1995년강화군 옹진군 김포군 검단면이 인천 편입등)되어 나간 인천시가 이번에는 부천,김포, 시흥 3개시를 통합하고자 하는 것은 사실상 주객이 전도 된 것이다”고 일침을 가했다.

이어 “현재 통합이 제기된 부천,김포,시흥 3개시의 인구는 184만명으로 지금의 인구 규모만으로 따져도 이미 대도시권에 속하는 기초지방정부”이며 "신도시 조성등 각종도시개발로 계속해서 인구가 증가하며 성장하는 도시들이기에 구지 인천시와 통합하지 않아도 자발적인 성장이 가능하며 해당지방정부와 지역주민들 조차도 인천광역시와의 통합을 전혀 생각조차 하지 않은 상황이다“고 지적했다.

권의원은 “그동안 행정구역의 통합문제는 지역주민들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정치인들의 단골선거용 공약으로 악용되어 왔다”며 “행정구역의 개편은 도민의 삶과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정치적 이해관계가 아닌 지역주민이 공감하고 주민의 동의가 있을 때 논의가능한 중차대한 결정사안이다”고 일갈했다.

 이와함께 “경기도 분도론 또한 북부지역주민들의 행정서비스 강화와 주민자치를 위해서가 아닌 오직 경기 북부지역주민들의 표심을 자극하기 위해 지난 30년간 선거때마다 단골로 등장하여 정치인들의 이해관계에 이용되어 온 것도 사실이다”고 주장했다.

또 “전국최대의 지방정부이자 천년의 역사를 가진 경기도가 정치적 논리에 의해 통합과 분할이 논의되면서 자존심의 상처를 입고 있다”고 했다.

덧붙여 권 의원은 “경기도의 ‘경기’라는 말은 고려 현종 때인 1,018년, 개성부를 폐지하고 수도 주변 12현을 ‘왕이 거주하는 땅 주변’이라는 의미로 붙여진 말이다”고 지적하고, “고려 시대부터 지금까지 천 년이 넘는 오랜 역사와 함께 하나로 똘똘 뭉쳤던 경기도가, 지역주민의 동의 없이 뜬금없는 정치적 이해관계에 따라 쉽게 분열이 논의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권의원은 “인천과 부천, 김포, 시흥 통합론과 경기도분도론에 관한 논의 또한 단순히 정치적 여론몰이가 아니라 행정구역개편을 의견 수렴 기구를 설치하고 진정 도민의 뜻을 물어 무엇이 도민의 삶 증진에 도움이 될 것인지를 충분히 검토 후 신중한 선택으로 결정해야 한다“며 이재명 지사에게 경기도의 적극적 대응을 주문했다.

THE 복지타임즈 =장상옥 기자  jangbak00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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