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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김희철 의원, “생활폐기물 자동집하시설”설치 재검토 요구
  • the복지타임즈=박경모기자
  • 승인 2020.10.21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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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열린 인천시의회 제266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산업경제위원회 소속 김희철(민주, 연수1) 의원이 인천시장에게“생활폐기물 자동집하시설”설치 재검토를 요구했다.

 김희철 의원은 “생활폐기물 자동집하시설이 기존 재래식 수거체계에 비해 생활환경 개선효과나 수거 편리성 측면에서 주민편익이 큰 것은 사실이지만, 그에 따른 부작용과 투입비용이 과다하다면 그 정책은 재고하거나 개선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서 내년‘11공구 생활폐기물 자동집하시설공사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계획 중에 있지만, 정작 운영주체인 연수구에서는 시설 설치와 관련된 사전협의조차도 거부하고 있다면서, 송도 11공구 자동집하시설 설치에 대한 신중한 검토를 당부했다.

 이에 대해 박남춘 인천광역시장은“송도11공구 기본계획 수립용역에 자동집하시설에 대한 다양한 이송방식, 수집운반체계 개선방안을 포함시켜 생활폐기물을 어떻게 처리할지 결정할 것”이라며“시비 보조를

통해 집집마다 음식물을 처리할 수 있게 하는 등의 대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도록 지시할 것”이라고 답했다.

 아울러 김희철 의원은 “송도국제도시 주민의 편익과 쾌적한 정주여건 조성을 고려할 때 생활폐기물 자동집하시설 설치를 무조건 반대하는 것은 아니다”라면서, “시가 추진하는 사업 대부분이 엄청난 예산과 노력을 투자하는 것으로 잘못된 판단에 의한 피해는 고스란히 주민에게 돌아가기 때문에 사업 시행 전에 충분한 검토와 분석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현재 인천시와 연수구 양 기관 간 자동집하시설 소유권 이관 분쟁과 관련하여 행정안전부 중앙분쟁조정위원회에서 어떤 결정이 나든 이로 인한 지역주민의 피해는 없어야 할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박 시장은“주민에게 피해가 없게 연수구와 적극적으로 원만한 협의를 하도록 인천경제청에 촉구하겠다”고 말했다.

the복지타임즈=박경모기자  kyungmo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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