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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애의 소중함 일깨운 뮤지컬 '딸의 침묵'극단 십년후 인천중구문화회관서 2차례 공연...배우 이애라 윤기원 열연 돋보여
  • THE 복지타임즈 =이순호 기자
  • 승인 2020.10.19 08:22
  • 댓글 3

극단 ‘십년후’가 뮤지컬 ‘딸의 침묵’으로 가을무대 관객을 사로잡았다.

송용일 감독이 각색 연출한 ‘딸의 침묵'은 지난16일, 17일 인천 중구문화회관에서 2회에 걸쳐서 막을 올렸다.

이번무대에서 주인공을 맡은 최희영(이애라)은 열정적으로 온몸을던져 무대를 사로잡았다.

배우 윤기원은 극의긴장감을 끝까지 끌어올리는 변호사로열연 했다.

‘딸의 침묵’은 톰토퍼(원작)으로 발표당시 미국평론가 협회에서 우수드라마 베스트100에 선정되기도 한 작품으로서 여주인공이 불행한 어린시절 결혼을 거쳐 기구한 인생을 살아가다가 살인까지 저지르게 되는 삶의 여정을 담았다.

즉 ‘딸의 침묵’은 친부모의 이혼으로 6살때부터 계부슬하에서 살게된 여주인공은 살인죄로 구속되지만 재판도 없이 정신병원에 평생 살게 될 수 있는 청문회를 하게 되는 상황에서 벌어지는 법정연극이다.

사진 왼쪽부터 v판사역에 박석용  배우, 주인공 이애라, 변호사역에 윤기원 배우

 

 계부에게 사랑이란 명분으로 18살까지 성폭행을 당해왔던 그녀는 주변 사람들을 경계하며 공격적이고 삐뚤어진 모습으로 변해갔다.

결혼하고 이혼하며 선택한 사는 방법인 콜걸 생활 중 어릴적 성폭행 경험을 떠올리는 악몽같은 일을 당하며 자신을 방어하다 결국은 살인을 하기에 이르렀다.

계부와 정신과 의사는 그녀를 정신병원에 감금하려고 했다.

‘딸의 침묵‘ 즉 그녀의 침묵은 아무것도(계부로인한성폭행사실) 모르는 엄마를 사랑하기 때문이었다. 엄마를 사랑하고 있었다.

극단십년후는 코로나19로인해 비대면이냐 대면공연이냐를두고 회관측과 극단측의 의견을 조율하다가 비대면&대면을 중합적으로 허용하게 되어 스탶과 배우들 포함 50명 미만의 사람들과 함께 할수 있게 됐다.

명품연기력을 보여준 윤기원 배우는 “극단 십년후와 3년정도 함께 했다. 이렇게 적은인원 이라도 관객 없이는 힘들었을텐데 호흡을 함께 느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앞으로 좋은작품으로 인사 드리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박정애 부평꿈마을 원장은 “최근 모두가 힘든 상황을 겪고 있는데 가뭄에 단비처럼 좋은공연을 볼수있어 좋았다.그러나 우리곁에도 이렇게 고통받는 사람들이 있겠다고 생각하니 가슴이 먹먹하고 뭉클하다”고 전했다.

송금선 온세미대표는 “공연을 보고 난후 보여지는 겉모습만으로 누구를 판단해서는 안되겠다”면서“앞으로는 깊이 이해할수 있는 지혜를 가지고 살도록 노력 해야겠다”고 했다.

극단 십년후는 1994년 창단했다. ‘사랑하며 살겠습니다‘란 슬로건을 내걸고 연극을 통해 아름다운사회 만들기 사회적목표와 공연할동을 통한 아름다운 사람되기 라는 목표로 사랑을 담은 창작과 우리설화 및 사회적문제점을 바탕으로 지난 20여년간 열정적인 공연 활동과 창작뮤지컬 공연을 꾸준히 펼쳐왔다.

THE 복지타임즈 =이순호 기자  tnsgh2172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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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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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왕초 2020-10-20 11:02:38

    얼마전 퇴근하면서 이 기사와 비슷한 사연을 청취 한적이 있습니다~
    어려서 계부로 부터 성 폭행을 상습적으로 당한 내용이였는데 참으로 가슴아픈 사연 이였습니다~
    용기를 내어서 사연보냈다고~~~~~ 실화였습니다~
    기사 잘보고 갑니다~~^^   삭제

    • 정귀령 2020-10-19 20:26:34

      뮤지컬은 보지못했지만 고통과 침묵을 접한듯합니다 친구의 열정에 나까지 에너지가 전해진다~~
      멋진여자~~내칭구~~♡♡♡   삭제

      • 꿈마을이장 2020-10-19 18:29:18

        딸의침묵~~♡
        계부로부터 성폭행당한 가슴아픈사연 입니다
        어쩌면 이런 삶의 주인공들이 세상 곳곳
        있을법도 하겠구나~

        평생을 가슴에 응어리를 짊어진채 살아가야하다니~
        계부와 박사는 정신병자취급
        엄마는 덩달아 아무것도 모르고~

        정신병자 취급 당해
        정신병원에 감금하느냐 안 하느냐~
        기로에선 한여성의 이야기~
        결국 법정에서
        똑똑한 변호사를 만나정신병자가 아님을
        인정받았다~

        참으로 현실적인 얘기~♡
        가슴 아픈사건 이지만
        감동적인 처리로 한삶을살렸다

        이순호 시니어 기자님~
        똑똑한 시니어 기자이심니다
        파이팅!!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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