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경 부천시의원(국민의 힘)은 코로나19에 맞서 ‘무한긍정 행복 바이러스’를 퍼트리고 있다.

23일 오후 부천시의회 사무실에서 만난 남의원은 “희망과 긍정의 에너지로 코로나 위기를 극복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남의원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시민들이 집단 우울증에 빠져 있는 형국이라고 진단한다.

남미경 부천시의원은 코로나19시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된 이웃을 찾아 펼치고 있는 생활속 의정 봉사 활동 상황 설명하며 추석을 앞두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남의원은 사랑라이온스클럽 회장도 맡고 있다.

남의원은 “경제적 어려움은 가중에 추석 때도 사랑하는 가족 친지 조차 자유로이 못 만나는 안타까운 상황이다. 졸지에 이산가족이 된 느낌이다. 마음이 썰렁해지고 더욱 외로워지기 마련이다.”고 했다.

이런 와중에 소외된 불우 이웃을 아픔은 그 골이 더 깊다.  부천사랑라이온스클럽 제3대 회장도 맡고 있는 남의원은 복지사각지대를 찾아 나서고 있다. '생활 속 의정' 봉사활동 실천이다. 

남의원은 이날 오전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지구 김의겸총재, 이의열·배수근 부총재를 비롯 많은 회원들과 함께 부천시청에 마스크 5만장 전달식을 가졌다. 

행사후 자리를 이동 곳에 나온 강병일 부천시의회의장, 윤병권 부의장도 깊은 관심을 보였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지구(총재 김의겸) 제12지역 회원들이 부천시에 사랑의 마스크 5만매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 19일에는 부천사랑라이온스 클럽 회원들의 자비로 마련한 쌀 200kg을 365일 독거노인과 노숙자들에게 무료급식을 제공하고 있는 송내역 ‘향기네’집에 전달했다.

코로나19로 대면봉사에는 한계가 있다. 주로 이런 물질봉사를 통해 라이온스의 사랑과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부천시는 어느 지역 보다 인구밀도가 높고 여성들의 사회참여가 높은 여성친화도시이다.

남의원은 “부천시와 시의회등 공적기관 뿐만 아니라 민간봉사단체가 협심, 힘들고 어렵지만 각자의 분야에서 할 수 있는 조그만 봉사활동을 모여 지속가능한 부천시가 만들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또 “부천시민들의 코로나19 우울증을 극복한 심리방역 방안도 시와 시의화가 심도 있게  찾아야 한다”며 “부천시민들이 절대로 희망을 끈을 놓지 말고 건강한 신체적 심리적 면역력을 키우시면 잘 이겨내내라 본다”고 덧붙였다.  

코로나 우울증 극복할 심리 안정, 심리 방역으로 네일 아트, 원예, 노래, 여행(캠핑), 나무포옹, 소리지르기, 홈트레이닝, 아로마테라피, 멍때리기(뇌휴식ㅡ불멍, 물멍, 꽃멍.), 산책, 런닝, 반신욕 목욕등을 소개했다. 

남미경의원이 이끄는 부천사랑라이온스 클럽은 25명의 여성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부천에는 5개의 여성라이온스클럽이 있는데 그중하나다. 사랑라이온스 클럽의 모토는 ‘무한긍정 무한 사랑’이다.

창립회원으로 회장까지 오른 남의원은 라이온스의 정신을 밑바닥부터 몸소 배워왔다.

사랑라이온스 클럽은 여성들만이 회원이라 공감대형성이 잘된다. 연령에 관계없이 자녀교육문제, 시댁 남편과의 관계를 자유로이 의논할 수 있고 어울려 진다.

보험, 뷰티아카데미, 화장품 사업등 직업도 다양해 서로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 물질 봉사활동은 회원들의 회비로 충당된다. 화장품 사업가는 립스틱을 지원하거나 베개장사를 하는 회원들은 베개를 기부하기도 한다. 정말 귀하고 아름다운 모습이다.

남의원은 임기는 내년 6월30일까지다. 남의원은 “부천지역 16개 라이온스클럽의 역대 회장, 총무, 재무등 임원들만의 모임인 ‘간친회’ 가 있다. 선배님들이 계속 뒷받침을 해주니까 부천지역 라이온스 클럽 활동이 탄탄해지고 있다. 그만큼 부천지역이 사람 냄새나는 곳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밝혔다.

the복지타임즈=장상옥기자  jangbak00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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