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값싼 회 한접시에 코로나 시름 잊고...인천종합어시장 인산인해산지직송 시중보다 10~20% 싸게, 바다 짠물 이용 시장내 살균 주말엔 발디딜 틈도 없어
  • THE 복지타임즈 = 이순호기자
  • 승인 2020.09.16 09:51
  • 댓글 2

인천 연안부두 수산물시장에 사람들이 밀려온다.

인천광역시 연안부두는 인천과 서해바다를 이어주는 중요한 곳 이다. 이곳에 자리잡은 45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수도권 대표어시장 인천종합어시장을 지난 14일 방문했다.

인천종합어시장은 수산물이 당일직송 유통되는 수도권 유일의 산지시장이다. 산지직송으로 싱싱한 재료를 시중보다 10% ~20%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

입구부터 갯내 움과 푸짐한 먹거리 싱싱한 생선 왕새우 꽃게 어패류 젓갈류 건어물은 물론이고 ‘집나간 며느리도 돌아온다’는 전어가제철을 맞아 팔딱팔딱 거리고 있었다.

인천 중구 연안부두로 33번길에 위치한 인천종합어시장은 9천700m2의 부지면적에7천600m2의 건물을 세워 사업협동조합 형태로 현재 500개의 점포가 영업중이다.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지쳐 우울한 시민들은 밀폐된 공간보다 안전하다고 판단해서 밑반찬도 구매하고 싱싱한 회 한접시로 마음을 위로받고자 가족들과 함께 이곳 어시장을 찾는다고 한다.

젓갈류(도ㆍ소매 )매장을 운영하는 황정은(60)사장은 “유통망 자체가 잘되어 있어 평일은 주로 택배가 많지만 금ㆍ토요일은 사람들이북적거린다. 요즘에 외식을 못하는터라 육ㆍ해ㆍ공ㆍ군을 한꺼번에 구매 할수있는 이곳 시장으로 몰려온다고 했다”고 말했다.

그는 코로나 확산 예방 차원에서 고객들이 시식을 할 수가 없어 부득히 시식코너 대신 센스 있게 샘풀을 만들었다고도 했다.

인천종합어시장내 부일상회 젓갈류 (도ㆍ소매, 대표 황정은씨) 판매장

인천종합어시장내 153상회 보리굴비(건어물 ) 매장 (대표 윤여숙씨)

건어물 가게 사장 윤여숙(59)씨는 “10년 넘게 이곳에서 가게를운영 했지만 요즘처럼 이렇게 많은사람이 밀려오는 것은 처음보는 광경이다. 주말엔 발디딜 틈이 없어 사람들한테 밟혀 죽을 정도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어 매출이 급상승 한다”고 기뻐했다.

연안부두 인천종합어시장은 출입구가 앞뒤로 9개가 있고 통로가 많아서 환풍도 잘 되는 오픈 된 곳이다.

더구나 대형호수 2개로 바다짠물을 이용해 시장내 살균을 잡아주는 역할을 하고 있어 안심된다고 한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하향 조정되어 안도감이 들지만 곧 민족의 대명절 추석이 다가온다. 지금보다 더 많은 인파가 예상되는데 또 언제 어디서 터져 확산될지 모르니 개개인이 조심해야 할 것 같다.

인천종합어시장은 45년의 긴 역사 속에 건물이 노화되면서 안전문제가 제기되고 심한 주차난과 교통체증을 빗고 있다.

여러 차례 옮겨서 새로 짓는 방안을 구상 했지만 많은 보수비용과 마땅한 부지가 없어 시장이전 실마리를 찾지 못한 체 상인과 고객들 불편이 계속 제기되고 있다.

인천종합어시장 이전 추진대책위 관계자는 “이전 사업을 적극 검토 중이다. 자체자금력만으로는 부지 확보에 한계가 있어 지방자치단체와 관계자들이 힘을 보태 주길 기대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연중무휴 새벽5시부터 저녁9시까지 싱싱한 해산물을 저력한 가격에 판매하는 수도권 최대의 수산물시장이다”고 자신감을 표했다.

THE 복지타임즈 = 이순호기자  tnsgh2172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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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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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미애 2020-09-26 17:02:43

    코로나땜시 세상이 모두 멈춘 줄 알았는데
    여기보니까 활기가 넘치네요~^^
    맛있는 해산물들이 펄펄 살아 있는 걸 보니
    기운이 나고 신이 나요~
    덕분에 활력을 얻어요~
    비타민 이순호기자님♡   삭제

    • 왕초 2020-09-16 10:11:27

      지난 토요일날 연안부두 종합어시장에 갔었는데 정말 명절때보다
      사람들이 훨 많던데요~~~
      밖에 나가지 못하니 회라도 떠다먹자 하는것 같아요~~~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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