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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취로 죽은 자도 살리는 집‘ 송내역 '바우네 나주곰탕'진하고 깊은 맛 육수가 최고, 한때 전국 매출 1위도 ...김미숙 주방장을 비롯 아들 며느리 가족 경영
  • THE 복지타임즈 = 장상옥 기자
  • 승인 2020.08.15 12:37
  • 댓글 4

부천 송내부북역 '바우네 나주곰탕'을 가족경영하고 있는 김미숙(가운데) 주방장, 아들 이종혁(오른쪽)사장, 며느리 송지은 서비스 책임자가 넘버원을 뜻하는 엄지척을 하고 있다.

‘숙취로 죽은 자도 살리는 집’

경기도 부천 송내북부역 로데오거리에 자리잡은 '바우네 나주곰탕(사장 이종혁)'음식점은 단골 손님들에게 이런 애칭이 붙었다.

4년전 이곳에서 나주곰탕을 영업을 시작한 이종혁(40)사장은 지난 2년간 다른 사람에게 음식점을 맡긴 후 지난 7월 17일 리모델링을 통해 재오픈, 직접 장사를 하고 있다.

단골손님들이 보낸 재개업 화환 축하 리본에 ‘숙취로 죽은 자도 살리는 집’이라고 적혀 있다. 바우네 나주곰탕집을 “해장에는 최고”라고 인정 한 것이다.

또 ‘한국최고의 맛집’ ‘바우네 친절은 제가 보장합니다’ 등 찬사 일색이었다. 그만큼 고객들이 신뢰를 보내고 있다는 의미이다.

곰탕은 콜라겐과 단백질, 칼슘 등 무기질이 풍부한 사시사철 보양식이다.

소머리와 갈비뼈 등을 넣어 푹 고아낸 국물은 허약한 아이들, 임산부나 수유부 노년층의 원기회복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지난 8월 25일 부천의 맛집으로 소문난 '바우네 나주곰탕'집을 탐방했다.

 

송내북부역 ‘바우네 나주곰탕’은 김미숙(65) 주방장을 비롯 큰아들 이종혁(40)사장과 며느리 송지은(37) 서비스 책임자 등 3명이 가족경영을 하고 있다.

이날도 동호회 회원 50여명이 단체로 예약을 해 놓은 날이라 주방에서는 음식 장만에 손놀림이 바쁘게 돌아가고 있었다.

바우네 나주곰탕은 맛과 가격에 대비 가성비가 좋을 곳으로 알려졌다.

무엇보다 육수에서부터 타 음식점과 차이가 난다. 정제된 엑기스로 압축해서 온 육수를 매일 아침 9시부터 10시까지 1시간 정도 우려 내 깊고 진한 맛이 난다.

고기량도 본사에서 정한 량보다 30g을 더 넣는다고 한다.

이종혁 사장은 “소 한 마리 부위가 120가지가 넘는다. 어느 부위를 쓰느냐에 따라 맛이 달라진다. 하얀 육수인 사골육수를 뼈뿐만 아니라 양지 사태 등 여러 가지 고기를 넣어서 끓인다. 사골육수는 뼈와 고기를 같이 넣어서 고아내야 맛이 깊고 진하다”고 그 비법을 밝혔다.

손님들에게 고기는 물론 양념 하나라도 질 좋은 최상급 식재료를 선택하고 최상의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 사장은 “소금조차도 미레날이 풍부한 히말라야 암염 소금을 쓴다. 소고기는 좋은 소금에 찍어 먹어야 그 자체의 독특한 맛을 느낄 수 있다.”고 했다.

자사 소유 건물에서 직영을 하니 책임 경영에 대한 부담감을 더 느낄 수밖에 없다.

이 사장은 최근 요식업 전문가들을 만나 신 기법의 경영 노하우를 익히느라 여염이 없다. 대학에서 전공은 달랐지만 미래의 식문화를 선도하기 위해서는 최신 흐름을 잘 알아야 하기 때문이다.

김미숙 사장

여의도 63빌딩 한정식 요리사를 지낸 김미숙 주방장은 애성이 가득하다.

고객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계란 반숙 하나, 시원한 식혜 한잔이라도 더 줄려고 애쓰고 업무에 지친 기색도 없이 늘 미소 띤 얼굴로 대한다. 단골손님에게는 왕만두를 서비스로 선사 한다.

김 주방장은 “고급요리 하는 곳에서 근무한 경험을 통해 어떤 요리도 자신 있다. 바우네 나주곰탕은 호텔식 음식처럼 품격 있고 깔끔한 맛을 느낄수 있다. 김치 깎뚝이를 직접 만들고 철 따라서 한가지 이상의 밑반찬을 새로 바꿔 준다”고 자부했다.

김 주방장은 대표 메뉴인 바우네 나주곰탕을 비롯 다양한 메뉴를 소개했다.

바우네 나주곰탕을 손님들이 가장 많이 찾는다. 그 이유는 사골육수라서 한국적 정서에 맞기 때문이다.

외국손님들도 한번 맛 본 후에는 여자 친구를 데리고 다시 오는 경우도 많다. 뼈로 국물을 우려냈다고 하면 신기해한다.

모듬수육은 도가니와 양지 소고기에 인삼과 대추를 넣은 보양식으로 싸고 경제적이다.

소내장탕은 고사리를 맛있게 볶아서 양념을 넣고 육수에 콩나물 곁들어서 나오는데 기름기 하나 없다.

도가니탕은 약간 딱딱한 맛이 있어 오래 끓인다. 금삼 인삼과 대추를 푸짐하게 넣어 영양을 배가 시킨다.

송내역 인근서 사업을 하는 백지성(62)씨는 점심 식사 후 “나주곰탕을 먹으면 속이 편하다. 깨끗하고 친철하고 밑반찬도 깔끔하다. 저렴한 가격에 이렇게 포만한 점심은 드물다. 직원들하고도 한달에 몇번씩 찾아온다”고 치켜 세웠다.

‘바우네 나주곰탕’은 전국에서 나주곰탕 매출 1위를 몇 번했을 정도로 유명한 음심적이다. 한때 월매출 5천만원을 올렸다. 축구 동회회, 교회모임등 단체예약 손님이 예약이 특히 많다.

이종혁 사장은 성공하게 된 계기에 대해 “음식점 장사는 5년마다 유행을 탄다. 순대국이 정점을 찍고 나주곰탕이 대체가 됐는데 그 시점이 잘 맞아 떨어진 덕이 컸다. 설렁탕과 뼈다귀해장국에 비해 가격 대비 맛과 영양도 좋은 점도 크게 작용 했다”고 밝혔다.

 이런 성과에 자신감을 얻어 3년전 역곡부부역에 2호점은 열어 현재 김미숙 주장방의 작은 아들이 운영하고 있다.

직원을 15명까지 채용한 적이 있다. 주 52시간 근무제 여파와 코로나 사태로 매출은 줄었지만 제2의 전성기를 향해 질주하고 있다.

김미숙 주방장은 “일이 즐겁고 재미있다. 가족끼리 오손 도손 보람차다. 특히 상냥한 며느리와 함께 일하니 매일 출근길이 가볍다. 두 아들은 다년간 요식업 경험을 쌓은 후 프렌차이즈 사업가로 성장하는 것이 그들의 꿈이다”고 밝혔다.

그녀는 수익금 일부를 독거노인과 고아원 아이들을 위해 기부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THE 복지타임즈 = 장상옥 기자  jangbak00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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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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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시온 2020-08-16 23:06:26

    좋은일도 많이하시고 경영도 잘하시니 더욱 믿음이가네요
    한그릇뚝딱 하면 힘이 솟겠네요 번창하세요^^   삭제

    • 고미애 2020-08-15 15:56:58

      사진에 아는분들이 나와서 글 남겨요 ^^ 송내역에 있는 나주곰탕 맛있어서 저도 종종 가서 혼자 밥먹고 와요 한그릇 먹고 나면 '한끼 든든히 맛있게 잘~먹었다' 생각이 드는 곳~ 조만간 또 먹으러 갈게요~~   삭제

      • 준맘 2020-08-15 15:17:57

        성공만을 위함이 아닌 독거노인과 고아원 아이들을 위해 기부 활동도 하신다니 마음이 훈훈해집니다 맛지부탐방 가야겠습니다~^^   삭제

        • 임병국 2020-08-15 13:48:35

          광고가 아름답고~멎있게 나왔네요~축하 드립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으로 번창 하시길 바랍니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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