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지난달 27일 인천장애인국민체육센터를 방문해 이용 장애인의 재활 프로그램을 도와주며 함께 참여하고 있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3월 7일 '2018 장애인단체 육성 공모사업' 선정결과를 발표했다.이번에 선정된 12개 신규사업은 장애인의 복지체감도 향상 및 촘촘한 자립지원을 위한 장애인단체 지원 확대에 기여 할 것으로 보인다. 장애인단체들이 보다 더 창의적이고 적극적으로 활동에 나설수 있게 됐다.

 이번 공모사업의 구체적 내용은 ▲장애인은 무조건 수혜를 받는 대상이 아니라 비장애인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장애인과 그 가족이 만들어 주는‘사진으로 만드는 가족이야기' ▲ 장애인의 틈새인 경증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경증장애인 사회참여 플래너’▲장애인의 일자리 창출을 뒷받침해줄 수 있는‘인천장애인기능경기대회 지원’으로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 제공 ▲발달장애청소년과 비장애청소년의 통합 문화체험활동’등 12개의 신규 사업이다.

이번 장애인단체 육성 공모사업에서는 장애인의 역량강화 및 취업지원, 인권향상, 장애인단체의 육성을 통한 장애인복지 지원 등 보조금 예산 대비 내실 있는 사업을 선정, 인천시 거주 장애인들이 복지체감 향상 및 장애인단체 활성화를 위하여 공모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단체 육성 공모사업'은 앞으로 장애인단체가 새로운 아이디어로 더욱더 발전할 수 있는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행복하고 평등한 공감(共感) 복지도시가 실현되는데 많은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THE 복지타임즈 =장상옥기자  webmaster@bokjib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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